• [찜요리] 가슴속의그리움 '다경 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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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조은충주
  • 12.03.06 0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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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변치않는 것이 있다면 옛 그리움이 사무친 입맛이랄까. 기존의 수많은 메뉴와 새로운 음식들이 다양한 맛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도 어린 시절, 한번 뇌리에 각인된 맛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대가족이 큰 상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그 시절. 달걀조차 귀하던 그 시절에 어머니께서 해주신 달콤한 갈비찜이 상에 놓여져 있노라면 서열을 떠나 가장 먼저 맛보고 싶은 충동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다. 이런 자식의 고민을 눈치채신 어머니께서는 흰 쌀밥위에 갈비 한조각을 올려주셨는데 그 갈비 한 조각의 깊은 맛은 세월이 흘러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내 생에 최고의 맛이었다.

 

충주에는 어린시절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갈비찜의 그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연수동 한아름 아파트 후문에 위치하고 있는 다경 갈비찜이 바로 그곳이다. 소고기를 재료로 조리하는 갈비찜은 가령 돼지고기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쉽게 찾을 수 없는 메뉴라 생각하겠지만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다. 소고기는 시력예방, 체온유지, 관절 등에 좋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당뇨와 부종을 예방해주며 힘줄과 뼈,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월한 효능 못지 않게 맛조차 우월함을 보여주는 다경갈비찜에서는 갈비찜 뿐만 아니라 각종 소고기 요리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

 

 

 

 

 

 

 

 

 

 

 

옛날 그 맛 그대로

 

다경갈비찜의 대표메뉴 소갈비찜은 20가지 이상의 재료를 사용, 기름기가 전혀 없는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다양한 버섯부터 과일까지 많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갈비찜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맛과 향을 더해준다. 오로지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일등급 소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맛은 여느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다. 그 중 생버섯 한우불고기전골은 가진양념에 다양하고 풍부한 버섯을 사용해 맛을 내는 다경갈비찜의 또 다른 대표메뉴이다. 기름기 하나 없는 한우에 양념소스와 버섯을 넣고 끓여 담백함과 냄새없는 깔끔함으로 무장하고 있다. 손님의 취향에 따라 매콤한 정도를 조절해 준다. 점심메뉴로는 앞서 소개한 갈비탕과 버섯매운탕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버섯매운탕은 버섯과 한우고기를 매콤한 양념에 곁들여 끓인 음식이다. 한우로 육수를 내어 기름기를 제거했기 때문에 생선 매운탕 못지않은 시원함이 느껴진다. 이 밖에 능이 버섯전골, 떡만두국, 냉면 등 점심메뉴 포함 총 12가지 메뉴가 손님들의 입맛을 상시 돋우고 있다.

 

 

 

 

 

 

 

 

 

 

 

갈비는 명절음식? 갈비는 365일 먹을 수 있는 보양식!

 

보통 사람들은 갈비 하면 명절음식이라는 인식이 잦다. 이유인 즉슨 갈비찜은 비싼 고기 값으로 인해 명절때만 특별히 먹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각종 밀가루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에 빠져 밥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들로 하여금 우리밥상에 다시 정을 붙이게 해줄 수 있는 음식중 갈비찜 만한 것도 없을 것이다. 오늘 저녁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다경갈비찜을 찾아보자. 밥 한공기가 소리소문 없이 비워질 것이다.

 

사람의 일꾼으로 태어나 자신의 살까지 모든 걸 다 주고 떠나는 소처럼..

소는 예로부터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마을 주민 어느 한 가족이 송아지를 구입하면 모든 주민들이 축하를 해주었다. 송아지가 자라 농사에 일손이 되고, 소를 팔아 자식 교육이나 혼인을 시켜주었던 모습이 수년전 대한민국의 모습이었다. 이처럼 순박하고 우직함의 상징인 소는 평생을 사람을 위해 일하다 그 살점, 뼈 한 조각까지 남김없이 주고 여생을 마감한다. 다경 갈비찜을 운영하는 장순옥(50), 이대형(55)대표는 이런 소의 모습을 영업의 룰 모델로 삼고 싶다고 한다. “저희가 만드는 음식이 소를 사용하는 만큼 한 평생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소처럼 저희도 손님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바치고 싶습니다. 음식을 갖고 장난치지 않고 앞으로도 진실 되고 변함 없는 우직한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두 대표의 어조에는 큰 자신감이 담겨 있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오시는 손님 모두 단골이 되실 거라는 장순옥 대표. 그의 맛에 대한 믿음이 변치 않는 한 충주 다경 갈비찜은 끊임 없이 번창할 것이다.

 

 

다경 갈비찜
충북 충주시 연수동 1284번지
TEL : 043-853-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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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형 12.06.26 00:05:06 공감:0 비공감:0
    조은충주 박일호기자님감사합니다.~~갈비찜도맛있고 소가족사회에호응하기위해1인분1만원하는
    소갈비찜정식출시했읍니다.시간내서오시면대접하지요.!!
    이글보시면한번다녀가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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