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고기] 충주에 이런곳이.. "닭구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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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조은충주
  • 12.01.03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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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음식집이라 하면 음식 종류에 따라 음식점의 기본적인 인테리어를 떠 올릴 수 있다. 음식의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음식 종류를 아는 순간 우리가 직접 가보지 않았어도 대충 어떤 인테리어 일지 짐작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는 보통 음식점들이 기본적인 인테리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식당에 가는 목적은 식사를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식사를 마치면 서둘러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곳. 풍경은 뭔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기존 닭갈비집에서 벗어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부터 시작해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화기 애애 웃음꽃을 피우며 이야기보따리를 풀고 있다. 입구부터 심창 치 않은 이곳. 닭갈비 전문 ‘풍경’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시선을 사로 잡는 인 테 리 어

   

닭구이 ‘풍경’은 전국 최초 카페 형 닭갈비집이다. 입구에서부터 나무에 새겨진 구름 같은 풍경 상호가 한층 더 내부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여기가 카페야 닭갈비집이야?’ 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로 기존 닭갈비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흔히 카페에서나 볼 수 있는 숲속 벽지부터 시작해 동화 속의 작은집을 실내로 옮겨 놓은 듯한 내부 모습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친숙함을 준다. 여기에 은은한 조명, 다양한 장식품, 제각기 사연이 담긴 수많은 작은 액자는 안 그래도 특별한 풍경에 한층 더 매력을 더하고 있다.

   

   

   

“저희 풍경을 카페라고 착각하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기존 닭 갈비 집의 틀을 깨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생각한 것이 친숙한 인테리어였습니다. 넓고 편안한 분위기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닭갈비를 즐기실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런 특별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라고 풍경의 편 혜진(37)대표는 특별한 인테리어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밥을 다 먹고 나서도 눈치 보지 않고 카페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풍경은 기존 닭갈비 전문 음식 점 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점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인 테 리 어 만큼 특별한 ‘맛 ’

닭구이 전문 풍경은 닭갈비를 대표로 하는 음식점이다. 기존 닭갈비들과는 큰 차이를 둬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기본적으로 닭갈비에는 각종 야채와 소스, 닭고기가 들어간다. 여기에 떡이나 면 등 닭갈비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사리가 들어가는데 풍경의 닭갈비에는 특별한 재료가 있다. 바로 묵은지이다. 풍경의 김치 닭갈비는 매콤하고 달달한 닭갈비에 신 맛의 묵은지가 들어가 새콤달콤한 색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여기에 사장님의 일급 비밀이 담겨있다는 풍경의 특별한 양념장은 닭갈비의 맛을 배가 시킨다.

 

   

풍경 양념장의 비법을 살짝 들어보니 이 또한 놀라웠다. “저희 풍경 닭갈비에는 특별한 양념장이 들어갑니다. 바로 충주의 특산품, 충주사과를 이용해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전부터 충주 특산물 사과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싶었는데 몇 년간의 연구를 거듭해 지금의 양념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훗날 타 지역에 체인점을 오픈해도 무슨 재료를 사용하느냐 할 때 당당히 말하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그 맛이 소문이 나 저희 양념장을 전국으로 구입하고 싶다고 연락이 오는데.. 돈을 떠나 제가 이 일을 하고 있는 동안은 풍경에서만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사과를 사용해 양념장을 제조하는지는 자신이 평생 가져가야 할 일급비밀이라고 웃으며 말하는 편 혜진 대표. 과정을 떠나 음식 하나에도 자신의 고향인 충주에 대한 사랑을 고스란히 담으려 한 마음에서 자랑스러운 충주인의 긍지가 느껴졌다.

   

   

한번 와보세요. 빠져듭니다.

 

 

 충주의 닭구이 풍경은 2011년 3월에 오픈되었다. 때문에 특별한 인테리어와 맛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아직까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외관 인테리어만 보고 카페로 착각 하시는 분들도 많아 곤란한 적도 한 두번이 아니라는데.. “풍경이란 상호 때문에 닭갈비집이란 인식이 아직 부족합니다. 지나가시는 분들이 낯선 외관 때문에 쉽게 들어오려 하시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좀 슬픈데요.. 카페형 인테리어가 충주엔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낯설어 하시는게 당연할 겁니다. 앞으로는 많은 홍보를 통해 충주사람들에게 닭갈비 하면 풍경이 제일 먼저 떠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제 목표입니다.”


틀에 박히지 않고 색다른 충주의 풍경 닭갈비.

풍경 닭갈비의 미래는 특별한 인테리어와 맛보다 더욱 더 특별할 것이다.

  

  “충주 시민 여러분! 낯설어 하지 마시고 한번 와보세요. 빠져드실 겁니다.”

   

 


 

 

 

닭구이 풍경

충북 충주시 연수동 676-14
TEL : 043-85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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