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어요리] [신라정]스태미너 하면 장어구이! 30년전통을 자랑하는 충주의 명소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충주교차로
  • 07.04.23 11:45:52
  • 공감 : 0 / 비공감 : 22
공감 비공감

충주시  건국대부속병원(건대병원)맞은 편에 위치한 민물장어구이 전문점 신라정.  

 

30여년 전 민물장어 전문점으로 문을 열면서 일대 ‘장어구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 때부터 많은 매운탕집, 장어구이집들이 들어섰지만 신라정 송연희(대표)씨의 손맛을 따가 가기에는 역부족이였나 보다. 신라정은 꾸준히 손님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장어구이집은 하나, 둘 문을 닫았다. 

  이에 신라정 가족들은 쟁쟁한 경쟁업체가 있었다면 이보다 더욱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건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신라정의 대표적인 맛은 우선 관공서직원들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사실 예전에는 건강보양식으로 다소 고급음식이라 조금은 생활에 여유있는 분들이 많이 찾았다. 사실 지금도 관공서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이찾고있다.


단지,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요즘은 가격이 저렴하여 대학생, 가족, 친목 등 더욱  보편화 되었다는 것이 송대표의 말이다.   

  그 맛은 서울에 사는 한 손님에 의해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다. 손님이 신라정에서 식사를 하고 인터넷에 올린 것이 시초. 때문에 서울, 원주, 경기도권 등 타지역 손님들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손님들은 충주지역 방문차 인터넷에서 맛집, 멋집을 찾아보고. 이 곳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고 말하는데....

소문을 듣고 멀리서 온 손님들이 주인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장어 먹으려고 여기까지 와야 되나? 강남에도 하나 차리쇼!”,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다 길래 매운탕 먹고 충주 구경하러 왔어요”


결국 2호점을 내기로 결심하고 현재 계획 공사 중에 있다고 한다.

“음식의 맛은 진짜 정성이에요” 다른 음식보다 손이 많이 가는 민물장어 요리는 장어를 구울 때도 타지 않게 굽고 뒤집을 때마다 양념을 바르고 온도유지도 하고, 한마디로 장어를 구울 때는 완성되기 까지 옆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 

   또한 같은 장어집이지만 차이가 있다. 우선 꼼장어와 민물장어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놈들의(장어)힘이라고 말한다. 

 

송 대표는 민물장어를 요리 할 때는 놈들의 힘이 강해 일이 바쁘면 어깨까지 결린다고... 


   무엇보다 장어구이의 비결이라 함은 역시 신라정 특유의 소스. 대부분 서울이나 체인점에서 소스를 받아쓰거나 구입하여 쓰지만 역시 본가는 다르다. 이 곳만의 특유의 맛을 살리는 소스는 민물장어 뼈에서 우러나오는 육수를 쫄이고 쫄여 만든다고 한다. 

 

이 이외의 것은 이곳만의 족보라 더 이상은...

“단백하면서도 고소한 장어구이의 참맛이란…”


20여가지의 밑반찬이 우선 필자를 놀라게 했다. 거기다 노릿, 노릿하게 구워진 해물파전이란...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2~3가지 나물 반찬만 빼 놓고는 간장, 고추장, 된장까지 모두 손수 만든 음식이라고 말해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이에 송 대표는 “음식장사가 이래서 힘들다고 하는 거에요”라고 말하며 많은 음식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돌판에 양파와 생강을 깔아 내놓는 장어구이 요리가 수준급이다. 양념이 잘 배어있는데다 장어도 적당하게 잘 구워 내온다. 

 

장어구이의 맛은 우선 입안에 넣으면 양념 때문인지 첫 맛은 조금은 달콤하면서도 매콤하고, ○○○으면 ○○○을 수록 장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거기다 이 곳의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란 정말이지... 보양식으로 몸에 좋기도 하지만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문뜩 ‘한번 온 손님은 꼭 다시 찾는 다’는 신라정 가족들이 한말이 생각이 났다. 

장어구이를 먹은 후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장어 뼈 국물을 우려낸 육수다. 

 

사골국 처럼 뽀오얀 국물에 동그랗게 썰어 넣은 파. 구수하면서도 단백해 배가 불러도 밥 한 그릇은 뚝딱 해치운다.  

 

배가 터져버릴 것 같아도 한가지만 더!! 후식으로 나오는 솔잎차는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

단골손님들은 솔잎차가 나오지 않으면 난리법석까지 떤다는 송대표의 말. 

 

솔잎차는 직적 채취한 솔잎을 반복적으로 씻어 말린 후, 요쿠르트와 혼합하여 믹서기에 3~4번 갈아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가는 후식메뉴다. 

 

그래서 중간에 하지 않았지만 손님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다. (너무 맛있다. 꼭 먹자!)

  마지막으로 또 하나, 민물고기의 제왕’이라는 쏘가리찜은 장어구이와 함께 신라정의 대표선수로 꼽힌다. 

 

탱탱한 육질이 특징인 쏘가리는 생김새로 보나, 맛으로 보나 최고의 민물고기다. 쏘가리찜은 쏘가리가 눌어붙지 않도록 냄비 바닥에 젓가락을 깔고 무를 넣고 졸여냈다. 

맵고 얼큰한 국물 맛이 푹 스며들었다. 양념 맛은 물론이요, 육질 좋은 쏘가리의 살점을 발라가면서 먹는 맛이 민물고기조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며,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간장게장도 추천해 주고 싶다.

 


*1인분 기준- 

장어구이: 1만4천원

쏘가리 찜,매운탕: 2만5천원

간장게장: 1만 6천원 

민물새우탕: 8천원 


·문의 844-7117,843-9356

 

 

 

Tags :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