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정보] 꽃샘추위로부터 살아남기
    봄을 시샘하는 겨울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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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20.03.06 0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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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겨울의 마지막,
꽃샘추위로부터 살아남기

 

아직까지 겨울의 차가운 기온으로 인해 그 잔상이 남아있지만 절기상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은 전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 중 하나이자 개인에게도, 사회적으로도, 자연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계절이므로 그에 맞는 준비가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봄의 변화 중 가장 뚜렷하고, 곧바로 다가오는 변화는 기온(날씨)이다. 기온이 중요한 이유는 온도에 따라 우리의 몸도, 생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건강이 최우선, 면역력 지키기

봄과 함께 늘 거론되는 꽃샘추위는 초봄,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것처럼 일시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학적으로 이 시기에는 시베리아 기단이 약해지면서 기온이 상승하다가 어느 순간 시베리아 기단이 강화되면서 발생하는 이상 저온현상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봄철에만 나타나는 현상이다.

 

흔히 꽃샘추위는 2월 말부터 최장 5월까지도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꽃샘추위는 단순히 ‘추운 것’ 이상으로 변화를 가져다주는데 변칙적인 기온차로 인해 대비가 소홀해 질 수 있어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 중에 갑자기 추워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때문에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 해서 겨울옷을 일찍 정리한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기온차가 심하다는 것은 곧 환절기를 의미한다. 겨우내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잘 버텼다고 해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시기에는 외부활동이 있다면 항상 날씨예보를 체크하고 두꺼운 옷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어 때에 맞게 조절하면 좋다.

 

 

또한, 봄을 대표하는 단어들 중 ‘면역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년의 면역력은 봄에 결정된다는 말처럼 봄은 그만큼 면역력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봄에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일교차’다. 겨울과 맞닿아 있는 만큼 낮과 밤의 기온이 10℃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삼한사온의 영향으로 춥고 따뜻한 날이 번갈아가며 나타나 신체기관의 기능이 떨어진다. 또한 따뜻해 진 기온으로 꽃가루, 미세먼지 등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요인들이 늘어나는 것이 봄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이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올리는 가장 쉬운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대답은 영양공급에 이다. ‘제철 음식은 보약보다 좋다’라고 한다. 특히 봄의 제철음식에는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다음 겨울을 기약하며

너무 빠른 봄 준비 또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감기 등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켜준 두꺼운 옷과 이불은 봄이 오는 동시에 옷장 속으로 자취를 감추는 일이 빈번한데 앞서 설명했듯이 봄의 기온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겨울옷과 이불 여분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앞으로 다음 겨울을 위해 옷을 정리할 때도 요령이 필요하다. 겨울옷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관리하는데도 어려움을 격곤 하는데, 옷을 보관할 때는 습기와 통풍을 주목하자.

 

꼭 겨울옷뿐만 아니라 모든 의류는 습기관리가 필요하다. 습기를 잡기위한 제품도 있지만 신문지 등을 이용하여 습기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오래 보관해야 하는 만큼 세탁 후 보관하는 것은 필수. 단, 세탁소에서 세탁 후 옷을 감싸고 있는 비닐 등은 제거한 후 보관한다.

 

봄을 느끼자.

봄을 위해 대청소를 하는 가정도 많다. 청소와 인테리어의 변화는 봄을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법. 청소의 가장 기본은 바로 ‘환기’다. 겨울에 추위 때문에 제대로 환기를 시킬 수 없었다면 봄은 말 그대로 청소하기 좋은 계절이다. 환기 후 청소를 할 때는 창틀과 그 주변을 먼저 깨끗하게 청소한 후 다른 곳을 청소하면 먼지날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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