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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사회? 통계청 ‘2019 사회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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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박일호기자
  • 20.02.06 09: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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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와 같은 대규모 총조사 외에도 약 60여 가지의 크고 작은 조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행하는 조사 중 국민 생활에 밀접한 조사로는 '사회조사'를 꼽을 수 있는데요.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들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어요.

 

 

우리 사회를 담을 수 있는 10개 부문을 선정하여 5개씩 나누어 2년 주기로 실시합니다. 짝수 연도에는 보건/교육/안전/가족/환경 부문을, 홀수 연도에는 복지/사회참여/문화와 여가/소득과 소비/노동 부문을 조사하죠. 2019년 11월 25일 통계청 2019 사회조사가 공표되면서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주요 정책 수립 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요.

 

통계개발원 '통계플러스 KOSTAT 2019 겨울호'에 실린  사회통계국 사회통계기획과 이용심사무관의 「사회조사 바로알기 Q&A」를 통해 사회조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Q1. 사회조사는 어떤 조사인가요?

 

사회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는 조사로 국가지정통계입니다. 「한국의 사회지표」의 주관적 지표를 작성하기 위해 1977년부터 시작된 종합사회조사로서 그 역사가 깊어요. 조사 시계열이 길고, 시·도 단위까지 다양한 주제의 조사 항목을 포함하고 있어 복지, 문화, 노동, 환경 등 다방면에서 조사 결과의 활용도가 높은 조사입니다.

 

 Q2. 사회조사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사회조사는 국민의 주관적 평가나 의식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를 여러 영역에 걸쳐 포괄적으로 측정하여 종합사회조사의 성격을 띠고 있죠. 사회의 모든 영역은 서로 연관되어 있어 개별 영역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서로 연관 지어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노동 분야와 가족, 여가 등 개인 생활 영역들의 관계를 함께 고려하거나 특정 인구집단의 주거와 교육 환경, 소득, 여가활동을 복합적으로 측정하면서 사회 현상이나 변화상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분석할 수 있어요. 또 사회조사는 다른 주관적 인식 조사에 비해 표본 규모가 커서 하위집단 간 분석까지 가능하죠. 역사가 깊은 조사로 시계열 자료가 충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Q3. 사회조사 대상과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매년 5월 15일 기준으로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개인 단위 조사로서, 전국 1,500여 조사구의 1만 9천 표본 가구 내에 상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을 조사합니다. 약 3만 7천 명으로 가구당 응답자는 2명 정도인 셈이죠.

 

조사표는 조사 대상에 따라 가구주용, 가구원용, 청소년용 3가지로 구분되며, 매년 500여 명의 조사원이 동원됩니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조사’ 또는 ‘인터넷조사’를 원칙으로 하는데요. 필요한 경우 응답자의 ‘조사표 자기 기입식’ 방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19 사회조사 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통계

 

일을 우선시하던 사회에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회로!

 

 

일과 가정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요즘에는 많은 분이 워라밸을 중요시하고 있는데요. 2019년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를 묻는 질문에 '일과 가정생활을 비슷하게 여긴다'라는 응답이 44.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을 우선시한다'라는 응답(42.1%)보다 처음으로 높게 나타난 경우입니다. 이를 통해 이제는 일을 우선시하던 사회에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증가!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인식도 변하고 있습니다. 2019년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4%입니다. 이어서 '중' 58.5%, '하' 39.1%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중'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증가하고, '하'로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감소했어요.

 

신문 보는 사람, 책 읽는 사람은 계속 감소!

 

 

 

10년 전에는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을 읽는 사람이 각각 74.3%, 73.1%로 10명 중 7명꼴인데요. 2019년엔 종이신문을 읽는 사람의 비율이 26.5%로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인터넷신문을 읽는 사람은 91.1%로 18.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독서 인구는 어떻게 변화하였을까요? 2009년 기준, 지난 1년 동안 책을 읽은 사람은 62.1%입니다. 이어서 2013년 62.4%를 기록한 뒤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19년 50.6%를 기록하였습니다. 독서 인구 1인당 평균 독서 권수도 2009년 17.4권에서 2019년 14.4권으로 10년 사이 3권 감소했어요. 올해엔 독서 인구도 늘어나고, 1인당 평균 독서 권수도 증가하길 바라겠습니다.

 

사회조사는 1977년 한국의 사회지표의 주관적 지표를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사회 변화에 맞추어 개편한 결과 2008년 이후부터는 영역별로 2년 주기로 조사가 진행되는데요. 매년 세부 문항까지 포함하여 70~90여 개 항목을 조사합니다. 다음 사회조사는 2020년 11월 18일에 공표됩니다. 보건/교육/안전/가족/환경 5개 부문의 통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자료제공 : 충청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
기사출처 : 통계청공식블로그 [통계로소통하는 통하는 세상] http://blog.naver.com/hi_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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