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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정시] '군별모집' 지원전략 - 선호도보단 합격가능성 고려해야 [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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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박일호기자
  • 20.01.16 09: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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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군별모집' 지원전략 - 선호도보단 합격가능성 고려해야 [ II ]

 

수시는 6번 지원할 수 있는 반면 정시는 가/나/다군에 각 1회씩 원서를 쓸 수 있다.
기회가 총 세 번뿐인 셈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불수능 논란은 없지만,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쟁완화 기대심리에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54만8734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6190명 줄었고, 상위15개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은 1만37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96명 늘었다. 전문가들은 수치상 모집인원은 확대되고 응시인원은 줄어, 경쟁이 준 것으로 판단해 성적보다 상향지원 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전략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모집군별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부터 따져봐야 한다. 오늘은 성적에 따른 군 별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 성적에 따른 군별 지원전략
모집군별 분포와 이동, 충원율은 군별 지원에 있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지원전략의 판단기준은 결국 수험생의 수능성적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군별로 안정 적정 상향 지원여부를 판단한다. 보통 가군과 나군을 안정 지원하면 다군을 상향지원하지만 가/나군 상향 지원 시 다군을 하향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충원율로 인해 다군은 모집단위의 합격점수 편차가 다른 군에 비해 커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다군을 적정 지원하고 가/나군에 상향 지원하는 방식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

 

▶ 상위권
인문계열 상위권이 선호하는 대학은 대부분 가군과 나군에 있다. 다군에서는 중앙대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의 지원 우선순위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최상위권 학생은 가군 서울대, 나군 연/고대를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지만 안정적인 지원이 확실하지 않은 성적이라면 가군에서는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나군은 성균관대와 한양대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특성화학과를 운영하면서 가/나군 분할모집을 실시해 변수가 많은 편이다. 두 대학의 특성화학과들은 합격선은 높은 편이지만 일부 안정지원을 했던 최상위권 학생들로 인해 충원율도 높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성적을 토대로 추가합격의 가능성도 고려해 군별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자연계열 상위권이 1차적으로 지원을 고려하는 의/치/한의대는 가/나/다군에서 모두 모집한다. 따라서 가군 서울대와 나군 연/고대까지 고려한다면 다양한 지원조합이 가능하다. 내달 4일 수능성적이 결정되면 경쟁률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한다. 한격 가능성이 다소 불확실하다면 시간대별로 경쟁률을 확인해가며 유동적으로 전략을 수정할 필요도 있다. 의학계열 진학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연계열도 인문계열과 마찬가지로 상위권이 지원할 다군 대학의 수가 적어진다. 주로 중앙대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변수가 적은 가군과 나군의 지원전략이 중요해지는 만큼 합격 가능성을 신중하게 따질 필요가 있다.

 

▶ 중상위권
중상위권 성적은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과 지방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에 비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이 성적 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들의 모집단위는 가/나/다군에 고루 분포하기 때문이다. 안정지원을 지향하는 수험생은 2군데 이상 합격 가능성이 높은 모집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반대로 상향지원을 노리는 수험생은 보통 1개의 군에서만 안정지원을 하는 만큼 군별 경쟁률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 경우 합격자의 편차가 큰 다군보다는 가군과 나군 중에서 안정/적정지원을 통해 변수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중상위권은 비슷한 수준의 지원자들이 몰리는 모집단위가 분산돼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경우 본인의 선호도보다는 대학의 수능활용지표나 반영비율, 작년 경쟁률 등을 참고해 변수를 줄이는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수능 성적이 비슷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건국대 경영과 동국대 경영은, 두 대학의 반영비율에 따라 지원 대학을 결정할 수 있다. 건대 경영은 국어25% 수(나)30% 영15% 탐구25% 한국사5%를 반영한다. 동국대 경영은 국어 30% 수학25% 영어20% 사탐20% 한국사5%를 반영한다. 수학은 가/나형 가운데 수험생이 응시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를 잘 치른 학생은 동국대, 수학(나) 성적이 높은 학생은 건국대를 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 중위권
중위권은 4년제 대학과 산업대학, 전문대학의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수준이다. 정시 가/나/다군 3번 지원에 이어 호원대와 청운대 2곳의 산업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취업률 등에 있어 유망한 전문대학의 모집단위들도 고려할 수 있는 위치다. 정시 3회 지원 이외에 추가적인 기회가 있는 만큼 지원할 대학들을 안정 적정 상향으로 적절히 나누어 선택하는 '분산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특히 대학마다 상이한 수능활용지표 모집인원 경쟁률 가산점 등 예측되는 변수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중위권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부 석차 등급 반영 시 점수 차이가 매우 크게 발생하는 등급구간이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학생부 석차등급 환산 기준표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 중하위권
수도권 대학 진학이 불확실한 중하위권은 지방 대학과 산업대학, 전문대학까지 지원 기회를 넓힐 필요가 있다. 취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다면 대학 수준보다 취업률이 높은 학과와 전망이 밝은 학과를 적극적으로 탐색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한양대(ERICA) 한국산업기술대 전남대 목포대 경일대는 채용을 조건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교육과정을 협약해 개설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모두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거치는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의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미리 면접 전형을 대비하면서 이들 학과에 대한 지원준비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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