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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정시] '군별모집' 지원전략 - 선호도보단 합격가능성 고려해야 [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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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박일호기자
  • 19.12.26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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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6번 지원할 수 있는 반면 정시는 가/나/다군에 각 1회씩 원서를 쓸 수 있다.
기회가 총 세 번뿐인 셈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불수능 논란은 없지만,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쟁완화 기대심리에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54만8734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6190명 줄었고, 상위15개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은 1만37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96명 늘었다. 전문가들은 수치상 모집인원은 확대되고 응시인원은 줄어, 경쟁이 준 것으로 판단해 성적보다 상향지원 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정시의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에서는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134개 대학에서 2만8741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고려대 연세대 등 131개 대학에서 2만9187명을 모집한다. 건국대 중앙대 등 114개 대학은 다군에서도 1만8681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이들 대학 가운데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133개 대학은 모집계열이나 모집단위에 따라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상위권15개 대학으로 추려도 지원 가능한 군별 지원조합은 헤아릴 수 없다. 전략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모집군별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부터 따져봐야 한다.

 

■ 가장 먼저 모집단위의 분포부터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은 군별로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모집 단위들이 중복된 경우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인문계열의 경영 같은 경우는 각 대학들의 전반적인 위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모집군 이동이 발생한 대학도 확인해야 한다. 군 이동으로 인해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는 군별조합이 작년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충원율 역시 중요한 변수다. 지난해 추가합격 추이를 통해 군별 지원경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변수를 고려하면서 수험생은 자신의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가장 효과적인 군별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모집군 이동 유의 - 동국대 ‘가군 축소’
모집군이 지난해와 달라지는 경우도 주목해야 한다. 수험생이 지원하려고 했던 다른 대학의 모집군과 같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군 이동이 발생하면서 같은 군이었던 다른 모집 단위들의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 상위15개대학 중 군 이동이 있는 대학은 건국대와 동국대다.


올해 군별 이동이 가장 눈에 띄는 대학은 동국대다. 법학 광고홍보 경영 영문 컴공 화공생물의 경우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바꿨다. 중문 경제 생명과학 융합에너지신소재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옮겼다. 인문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영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옮겨지면서, 나군에서 경영학과를 모집하는 건국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와 경쟁할 것으로 보아 경쟁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국대는 모집군을 이동한 모집단위는 1개였고, 학사구조 개편과 모집단위의 명칭 변경도 있었다. 모집군을 이동한 모집단위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산업디자인이다. 모두 기존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됐다. 명칭 변경과 관련해서는 영상영화학과의 영상과 연출/제작이 각 기초디자인과 스토리보드로 변경됐다. 학사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존 경영대학에 소속돼 있던 부동산학과에서 부동산과학원을 신설해, 부동산과학원 부동산학과로 개편됐다. 외에 사회환경/기술융합공학을 사회환경공학부로, 기계공학/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을 기계항공공학부, 소프트웨어융합학부(소프트웨어/컴퓨터공학)를 컴퓨터공학부로 개편했다.

 

▶ 충원율에 따른 지원양상.. ‘폭풍추합’ 다군 변수>
충원율은 정시의 군별지원을 고려할 때 수험생이 지난 입결과 함께 반드시 살펴야 할 지표다. 추합규모는 매년 입시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가늠하기가 어렵다. 다만 지난 입결을 통해 대략적인 지원경향을 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자신이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의 군별 유불리를 파악할 수 있다. 자신의 성적에 맞는 정시의 군별지원전략 역시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일반적으로 가/나군 보다 높게 나타나는 다군의 충원율이다. 선호도 높은 대학들이 주로 가/나군에서 모집하기 때문이다. 가/나군과 다군 지원대학에 중복 합격할 경우 가/나군 대학을 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상위대학 중에서도 다군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의 충원율이 높게 형성되는 이유다. 지난해 인하대 다군 의예과의 경우 충원율이 1333.3%로, 가군에서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환경공학(160%)과 나군의 수학교육과(285.7%)보다 높은 수치였다. 가/나군 의대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다군 지원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다군 모집단위를 지원할 수험생들은 충원율을 충분히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나군은 가군보다 충원율이 높은 편이다. 최상위 대학인 서울대를 제외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이 나군 유일모집을 실시한다. 가군에서 서울대를 지원한 수험생들은 나군에서 고대와 연대 중 한 곳을 선택해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연대 충원율은 46.2%(추합593명/모집1284명), 고대 충원율은 41.5%(353명/851명)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 충원율이 높은 경향이 나타난다. 인문계 학생들은 대학의 이름값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자연계열 학생들은 학과나 적성을 중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성한 추합은 나군보다 가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서강대 성대 한양대에 지원할 수 있는 성적을 갖춘 학생들은 가군에서 서/성/한 중 한 곳을 지원하고, 나군에서 고대 연대에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때 가군과 나군에 중복 합격할 경우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은 나군의 고대 연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 등 성대 특성화학과가 장학금과 유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대 연대를 택하는 수험생이 많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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