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달미술교습소
    새하얀 내 마음에 개성을 그리는 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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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박일호기자
  • 19.12.23 08: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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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내 마음에 개성을 그리는 화실
달미술교습소

 

희소성이 있으면 그 것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 이는 공간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새롭고 신선한 공간이라 하더라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면 그 희소가치는 떨어진다. 그 공간의 장소선정이 중요한 이유이다.

 

문화소외지역 음성군 대소면 끝자락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인근 금왕과 광혜원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이 공간은 바로 ‘화실’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림을 그리고 배우며 힐링타임을 보내고 있는 이 공간, 그림을 전공하고 풍부한 강사경력을 자랑하는 원장이 개인별 맞춤지도를 해주며 다양한 그림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 곳은 바로 달미술교습소다.

 

달미술교습소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 그림을 배우고 즐기며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9월 오픈한 대소면 취미미술 전문 화실이다. 미술을 전공하고 광혜원에서 수 년간 미술학원 강사로 일했던 이다래(31)원장이 새롭게 오픈한 달미술 교습소. 음성 대소지역 청소년들과 평소 그림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감성과 개인의 개성을 담다

 

달미술교습소는 대소면 부영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해 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 여느 학원과 인테리어부터 다르다. 강의실보다 공방에 가까운 오픈형 공간이 먼저 눈에 띈다. 화실 내부에는 벽에 걸려있는 작품, 작은 이젤 위에 놓여있는 작품 등 각각의 작품들이 먼저 인사를 건넨다. 한국화, 팝아트 등의 다양한 작품들은 각각의 개성을 뽐내며 수강생들을 맞이한다.

 

 

“달미술교습소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림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성인 분들에게는 혼자만의 여유 있는 취미를 만들어 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감성화실입니다. 대소원과 광혜원에는 취미미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요.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욕심의 개인화실인 달미술교습소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미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달미술교습소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달미술 교습소의 수업시간. 한 클래스당 수업인원은 4명에서 6명으로 비교적 적다. 기존 주입식교육이 아닌, 각각 의 실력과 개성에 따라 개인지도를 해주는 것이 달미술교습소의 가장 큰 특징이다. 개개인에 맞춰 그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개인실력에 상관없이 시간이 맞는 학생 및 성인들로 클래스가 구성되어 수업이 진행된다.

 

달미술교습소에서 배울 수 있는 미술은 대표적으로 한국화와 팝아트가 있다. 흔히 ‘한국화’라고 하면 새하얀 한지에 먹물만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수묵화를 많이 떠올리기 마련이다. 달미술교습소의 한국화는 한국화물감을 이용해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는 ‘채색화’를 배울 수 있다. 아무리 그림에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 원장의 지도하에 하얀 한지 위로 어렵지 않게 붓을 움직여 수강생이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 탄생한다.

 

 

한국화와 함께 많은 수강생들이 배울 수 있는 팝아트 역시 달미술교습소의 주 과목이다. 아크릴판에 인물 및 초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개성있게 표현해 그릴 수 있는 팝아트는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 사랑하는 가족의 사진을 보고 직접 그려볼 수도 있고 시간이 없어 수강하지 못하는 사람도 이 원장에게 주문제작을 부탁해도 된다. 일반 수강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부담없이 달미술교습소의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

 

 

 

대소면 화랑들의 부담없는 사랑방

 

달미술교습소는 수강시간 외에 자신이 그림을 연습하고 싶은 사람들은 언제든지 화실에 찾아 연습도 할 수 있다. 특별히 바쁜시간이 아니면 이다래원장도 함께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화포를 풀기도 한다. 그림으로 맺어진 인연이지만 그림을 넘어 일상을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달미술교습소다.

 

 

정해진 틀에서만 가르치지 않고 화실의 수강생 개개인의 개성을 더욱 중요시 하는 이 원장의 성향이, 그 사람을 더욱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되었으며 이제는 수강생 모두가 언니고 동생이며 자식이 되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작은 배려가 커져 이제는 대소면의 몇 안되는 그림 사랑방으로 통하는 달미술 교습소. 몇 시간이고 그림에 집중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 수강생들끼리 친해져 가슴에 담아 두었던 사연들을 풀어 놓고 한바탕 웃어버리는 모습 등 부드러운 분위기와 정감이 느껴지는 달미술교습소에서 행복한 취미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주소 :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청로 17 부영상가 103호
TEL : 010-9544-9046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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