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기획] “하루 만에 충주 돌아보기”
    “하루 만에 충주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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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9.12.13 09: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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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여행,
“하루 만에 충주 돌아보기”

 

최근 충주가 관광과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 있던 명소와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해 충주시민은 물론 외부 여행객과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충주를 찾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충주만의 특색과 스토리텔링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이 점점 생겨남에 따라 제대로 도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때문에 오늘은 단 하루 만에 충주를 대표할 수 있는 세 가지 공간을 소개해 보다 풍족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역사가 흐르는 『충주 탄금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유명한 탄금대는 다양한 조형물과 자연경관으로 도심 속에서 숲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충주의 소중한 명소 중 하나다.

 

 

 

특히 탄금대는 역사적으로도 상당한 가치가 있는 곳이자 이야기가 있는 장소다. 이곳을 대표하는 인물은 두 명이 있는데, 바로 가야금의 창시자격인 우륵과 임진왜란의 신립이다.

 

신라 진흥왕의 앞에서 가야금을 연주에 찬사를 받아 당대 최고의 악사로 평가받는 우륵이 충주에 거처를 마련하면서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 탄금대다. 탄금대의 명칭이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에서 유래한 만큼 우륵과 충주는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인 셈이다.

 

 

또 하나 대표적 인물인 신립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로부터 명검인 상방검을 하사받고 충주로 출진했다. 탄금대는 전투 당시 신립의 불리함을 깨닫고 배수의 진을 치기 위해 도달한 곳으로 결과적으로는 패전 후 자살을 했지만 그가 치열하게 싸운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는 곳이 바로 탄금대다.

 

달빛을 머금다. 『중앙탑 사적공원』

 

우리나라 국보 제6호로 잘 알려준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이 위치한 중앙탑 사적공원은 최근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그에 걸 맞는 시설의 확대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통의상 및 코스프레 의상을 빌려 입을 수 있는 ‘입고놀까’와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서 중앙탑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충주시체험관광센터(Bike we like)’, 드라마 및 TV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무지개 다리’가 있다.

 

 

 

특히 충주의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충주시박물관과 사적공원 전반으로 보강된 산책로와 포토존, 올해 개최한 달밤 피크닉 등 자체적인 축제도 개최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 하늘의 별, 그리고 우리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마지막 여행코스는 우주와 별에 대해서 관찰할 수 있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다. 시민들에게 천문우주과학지식을 보급하고, 우리 지역의 밤하늘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중앙탑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앞서 설명한 여행지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다.

 

 

 

과학관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천상열차분야지도와 디지털 천체사진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과 천문다큐멘터리와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시청각실, 360도 천정 스크린을 통해 가상의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이 있으며, 2층은 밤하늘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9년 12월 26일 부분일식 현상이 예정됨에 따라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부분일식은 태양·달·지구 순으로 세 천체가 위치해 있을 때, 지구에서 보면 달의 그림자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 현상은 희귀 천문현상으로 2019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있어 충분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 외에도 충주의 특색이 가득한 명소와 공간들은 많다. 그러나 만약 당신에게 단 하루만의 시간이 있다면 위 세 곳에서 충주를 느끼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 가는 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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