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창작집단 “해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청춘들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9.10.29 09:05:01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청춘들
창작집단 “해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문화를 빼놓을 수 없다. 하나의 정의로 표현할 수 없는 문화는 정치, 경제, 법과 제도, 문학과 예술, 도덕, 종교, 풍속 등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며 쇠퇴와 성장을 반복한다.

반대로 정착한 문화 콘텐츠를 이용하는 일은 쉽지만, 새로운 문화를 개척해 이를 알리는 것은 어렵다. 이는 특히 문화불모지라 불리는 지방의 소도시와 시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다행스러운 것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젊은 세대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열정이 만든 창작집단 “해월”

해월은 2019년 창단된 창작집단으로서 음성군 및 문화소외지역에 공연문화 알리고, 공연을 통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예술가와 지역, 그리고 관객을 하나로 연결하는 극단이다.

 

“안녕하세요. 창작집단 해월 기획팀장 유세영입니다. 해월은 학교동기로 만나 목표지향점이 같은 개인의 열정들이 하나의 뜻을 가지게 되어 만들어진 팀으로 무대라는 환상의 공간에서 공연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청년극단입니다.”

 

 

 

해월이 관객에서 선보이려는 공연은 관객은 그저 관람하고, 극단은 연기만 하는 일방적인 공연이 아니다. 팀은 공연에 지역의 특색을 녹여 관객과 함께 소통하여 공연문화 자체가 멀지않고 친근한 것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설화나 이색적인 이야기로 공연을 창작하는 해월은 그들이 강조하는 ‘소통’에 힘을 실어줬다. 물론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내야 하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지만 이 과정을 거쳐 완성된 공연은 해월만이 가진 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충분하다.

 

 

 

해월, 음성을 이야기하다.

대표적으로 음성에서의 공연을 해월의 창작이 유감없이 발휘됐던 공연으로 꼽을 수 있다. 해월은 해마다 여러 지역축제에 초청받아 지원을 받고, 무료로 공연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음성에서 그들의 끼를 펼쳤다.

 

“작년 음성 미스터고추로 선발되었던 박상연 대표의 영향으로 음성 설성문화제의 공연을 계획하는데 가장 큰 시발점이었고,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도울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지역설화를 새롭게 풀어내기로 공연을 계획했습니다. 이 공연을 위해 대본작업 1달, 장면연습 1달을 거쳐 두 달 만에 <자린고:조륵이야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되어 선보인 공연은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문화소외지역인 음성군에서 해월의 공연은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왔다.

 

“기존 음성 설성문화제에는 없었던 ‘공연’이라는 요소가 생긴 것에 많은 지역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더불어 축제 내내 부스를 운영하면서 젊은 청년들이 축제를 끌어가는 것을 좋게 봐주신 거 같아 감사드립니다.”

 

 

 

청춘들의 빛나는 도전

많은 사람들이 청춘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꼽는다. 이는 유세영 팀장을 비롯한 팀원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은 해월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직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신생 집단이다 보니, 해월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연을 만들어내자는 열정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멀리보자면 역시 경제적 안정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작업하고 여러 지역을 다니다보니 늘 여행을 하는 것 같아 즐거워요.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작업을 하고 작게나마 계속 무엇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이 낭만적이죠.”

 

 

마지막으로 해월은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함으로서 지역축제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여러 공모전에 지원을 해 끊임없이 공연활동과 고전이라는 동시대적 스토리를 다양한 양식을 이용하여 관객과 만나는 것이 목표로 달려 나가고 있다.

 

창작집단 해월 : 010-7709-2133(유세영 팀장)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