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기획] 함박산 등산로 /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탐방
    간편하게 즐기는 음성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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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박일호기자
  • 19.10.28 09: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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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즐기는 음성의 아름다움
함박산 등산로 /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탐방

 

도구가 필요 없는 걷기운동인 트래킹. 우리 충북에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트래킹 코스가 즐비하다. 꽤나 험준하교 유명한 트래킹코스들을 시간내어 찾아가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적은 시간을 투자해 우리 동네에 위치한 산책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고장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과 트래킹을 할 수 있는 코스가 곳곳에 숨어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음성 맹동에 위치한 함박산 등산로와 금왕에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이다. 가깝고 아름다운 음성의 모습으로 감상하러 함께 떠나보자.

 

함박산 등산로

주소 :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산 54
총 4km / 이동시간 1시간(왕복 2시간)

 

 

맹동면 함박산은 해발 339.8m의 산으로 가볍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다. 특출나진 않지만 어렵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등산로로 특지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등산로의 출발은 맹동면 두성리 두촌성당부근에 마련된 등산로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산행이 초행이거나 보다 짧은 시간에 함박산 정상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반대편 신장고개 부근까지 차량을 이용해 도착한 다음 트래킹을 즐기면 된다. 1구간과 2구간으로 코스가 나뉘어져 있는데, 필자는 1구간을 소개한다.

 

 

 

관광객들을 편안히 맞아줄 주차장에 도착해 가볍게 산행을 시작했다. 출발은 완만한 경사로서 큰 무리 없이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여름이 가고 곳곳에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흔적을 구경하며 트래킹을 즐겨본다. 전설에 의하면 천지개벽이 이루어질때 산 전체가 물에 잠겼으나 함지박 하나를 놓을 자리가 남아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전설처럼 여전히 물에 잠겨있지 않지만 인근에 저수지 등의 영향으로 함박산 트래킹을 즐기며 꽤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곳곳에 상당한 경사로 이루어진 길이 나타나지만 크게 험준하지 않아 산행에 큰 무리는 없다. 얼마가지 않아 도착한 정상에서는 맹동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정자에 앉아 잠시 바람을 쐬고 경치를 만끽해본다. 맹동신도시 반대쪽 남동쪽으로는 맹동저수지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진 모습을 드러낸다. 잠시 여유를 즐기고 하산하는 길은 더욱 짧고 쉽게 느껴진다. 10분정도 여유롭게 하산하다보면 송전탑을 만날 수 있고 얼마가지 않아 차량이 다니는 신장고개 까지 다다른다. 크게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감상하며 부담없이 산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함박산 트래킹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주소 :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309-4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은 트래킹코스가 아니다. 금왕읍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공원이다. 높지 않은 고도에 마련된 작은 공원으로, 금왕주민들의 안락한 휴식처로서 사랑받는 장소다.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은 금왕의 응천을 마주보고 있는 용담산 자락으로 오르면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코스가 길지 않아 노인 및 어린이들도 간편하게 오를 수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출발지점부터 나무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 오르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 천천히 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금왕와 응천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정자에 다다른다. 그리 높지 않은 고도지만 꽤나 넓은 시야가 확보되고 시원한 바람이 온 몸을 스쳐지나가며 정자만의 매력을 뽐낸다.

 

 

정자를 뒤로하고 5분에서 10분 정도 계단을 더 오르면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의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에는 간단한 운동기구들과 작은 산책길을 품은 공원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천천히 한 바퀴 둘러보며 풀 하나, 나무 하나를 살펴보면 잘 관리되고 있는 공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간편한 산책로로서 손색없다. 공원을 뒤로 하고 반대편 하산길로 하산하다보면 맨발로 지압을 즐길 수 있는 맨발숲길을 만날 수 있다. 맨발숲길을 거닐면 공원 출구에 다다른다.

 

 

관광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그렇지만 금왕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쉼터로서 더 없이 좋은 멋진 공원임에는 틀림없다.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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