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충주시민들에게 재즈를~! '충주재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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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박일호기자
  • 19.09.17 09:11:06

 
 

충주시민들에게 재즈를 즐기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충주재즈협회

 

그것은 운명이었다. 대한민국 재즈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로서 유명 재즈드러머로 활발한 활동을하며 이름을 날렸던 그가 아무 연고도 없던 충주에 자리 잡은지 어느덧 3년. 한 줄기 빛과 같이 곧바로 쏟아져 들어와 내 안의 전부를 밝히는 그런 것.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전신을 훑으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던 곳이 바로 충주였다. 마치 그가 재즈음악을 시작한 것이 운명이었던 것처럼 충주는 그에게 제 2의 고향이 될 운명이었던 것이다. 강렬하고 짜릿했던 충주와의 인연. 재즈를 사랑하고 충주를 사랑하게 된 그는 이 작은 도시에 새로운 문화의 씨앗을 심고 있다.

 

 

충주재즈협회를 소개합니다

충주재즈협회 이창훈회장. 홍대 재즈클럽 1세대 출신인 그는 많은 재즈음반 발매와 전 세계적으로 숱한 공연을 펼치며 대한민국 재즈에 한 획을 그은 재즈계에 손 꼽히는 재즈드러머다. 실력을 인정받아 서울예대 교수직을 역임하기도 했고 많은 후배들을 양성했으며 2017년 충주재즈협회를 창단해 여전히 후배양성 및 충주시 지역문화발전을 겸하고 있다.

 

“충주재즈협회는 엘리트 교육을 받은 뮤지션들의 모임이자 교육단체입니다. 베이스, 피아노, 드럼, 기타, 보컬 등 각각 10명의 협회회원들이 충주시 음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문화예술경영을 겸하는 등 다방면에서 충주시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즈는 미국 흑인의 민속음악과 백인의 유럽음악의 결합으로 미국에서 생겨난 음악이다. 리듬 · 프레이징 · 사운드 · 블루스 하모니는 아프리카음악의 감각과 미국 흑인 특유의 음악감각에서 나오고, 사용되는 악기·멜로디·하모니는 유럽의 전통적인 연주가 기반이 되어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스윙감과 즉흥연주가 인상적인 장르다.

 

 

 

충주재즈협회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충주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달에 한번 충주재즈협회 김세영총무가 운영하는 문화카페 살로메를 찾아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고 누리시장 야외공연장,충주 관광지로 찾아가는 음악회, 위로공연, 거리뮤직페스티벌, 충주문화회관 등에서 수시로 공연을 펼친다. 협회 기획 공연 뿐만 아니라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무대에도 기꺼이 오른다.

 

 

공연 외에도 협회에서는 다양한 음악교육을 통해 재즈와 음악에 관심있는 충주시민들에게 음악수업을 진행한다. 재즈의 역사와 매력을 배울 수 있는 4주 과정의 ‘재즈를 부탁해’ 같은 상설프로그램도 수시로 진행되고, 보다 전문적인 악기나 작곡을 배우고 싶은 충주시민 및 학생들에게는 1:1 개인레슨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협회 회원들 모두가 엘리트 교육을 수료한 뮤지션들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수업을 받기 위해 일부로 충주를 찾기도 한다.

 

 

 

모든 시민들이 재즈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소외지역인 충주에는 아직 ‘재즈’라는 장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충주재즈협회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멋진 리듬인 재즈를 더 들려주어 문화수준 함양을 위해 노력한다.

 

“충주에서 공연하며 느꼈던 것이 아직 재즈라는 음악의 즐거움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문화수준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아예 재즈를 접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즈는 일반 대중가요처럼 신나기도 하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나의 감정선을 붙잡아 흔드는 매력이 있는 장르입니다. 서정적이기도 하고, 때로는 강렬한 에너지가 선율을 타고 듣는 이에게 다양한 에너지를 주기도 합니다. 충주시민들도 이런 매력있는 재즈를 더 많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화려한 약력을 뒤로하고 운명처럼 충주에 새로운 뿌리를 내린 이창훈회장. 최근 지역문화센터에 드럼강사로도 출강을 준비중이다. 자신의 개인프라이드는 잠시 접어두고서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재즈라는 멋진 장르를 알리려하는 그의 모습이 참 멋지다.

 

 

19일에는 호암예술관에서 충주시민과 충주재즈협회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THE FALLING LEAVES’ 가 열리며 감성적인 계절에 더욱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충주시민들과 힐링 할 예정이다. 이창훈회장은 충주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부연설명과 함께 다 함께 재즈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충주재즈협회와 함께라면 재즈는 결코 어려운 장르가 아니다. 많은 충주시민들이 호암예술관을 찾아 충주재즈협회의 아름다운 음악을 즐겨보길 바란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음악, 충주재즈협회가 들려주는 재즈는 즐거운 선율과 시원한 스윙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들에게 보다 풍성한 감성을 선물할 것이다. 충주재즈협회와 함께 아름다운 재즈를 즐겨보자.

 

주소 : 충북 충주시 호암중앙1로 25(남충주 새마을금고 2층)
문의 : 010-2258-3618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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