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레저] 충주의 힐링명소 “목계솔밭”
    캠핑을 사랑한다면 여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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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9.08.21 08: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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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사랑한다면 여기 주목!
충주의 힐링명소 “목계솔밭”

 

힐링의 대명사로 여행이 떠오르면서 현대인들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다양한 문화요소가 급부상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캠핑문화가 대중들에게 각인되면서 힐링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야외에서 숙박을 해결해야 하는 캠핑이 레저화되면서 그에 따른 부수적인 요소들 역시 등장했다. 캠핑 시 필요한 장비는 물론이고, 캠핑전용 요리도구, 생활도구 및 가전제품, 식품 등이 생겨나면서 캠핑을 즐기려는 캠핑족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캠핑을 위한 준비가 쉽다고 해도 장소를 정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때문에 현대 캠핑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요건은 바로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충주 노지캠핑의 메카, “목계솔밭”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 맞은편에 위치한 목계솔밭 캠핑장은 별다른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으로 남한강의 물줄기를 마주보는 아름다운 지리적 이점을 가진 캠핑장으로 특히 지면이 넓고 평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캠핑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목계솔밭이 다른 캠핑장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이곳이 따로 캠핑장으로 관리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캠핑장은 캠핑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건이 갖춰져 있어 비용을 내고 자리를 빌리는 개념이라면 목계솔밭은 충주시에서 관리하는 공간이지만 캠핑장으로 관리하지는 않고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노지의 느낌을 강하게 주는 곳이다.

 

또한, 유료캠핑장이 입실과 퇴실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반해 목계솔밭은 따로 퇴실이 정해져 있지 않아 보다 여유로운 캠핑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간에 구애받고 싶지 않고, 오랜 시간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이만한 공간도 없을 것이다.

 

다만 시설 부분에 있어 아쉬운 점은 있다. 화장실과 공용취사장이 입구에 있긴 하지만 다른 부대시설이나 편의시설은 부족하고 전기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전기제품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알빙(RVing)의 성지

목계솔밭의 또 다른 명칭은 알빙(RVing)의 성지다. 알빙은 RV(Recreational Vehicle)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레저용 차량인 RV를 이용해 캠핑을 즐기는 문화를 뜻한다.

 

특히 이런 ‘카라반’은 기본적인 조리시설ㆍ숙박ㆍ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고,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어디서든 캠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지캠핑에 있어 최강자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에서 천천히 자리 잡고 있는 알빙문화는 보다 즐거운 캠핑 문화를 지향한다. 문제는 캠핑카의 가격이 보통 일반 자동차의 가격과 비슷하거나 상회하기 때문에 쉽게 장만할 수 없지만, 최근 보다 저렴한 캠핑카가 계속 소개되고 있는 중이다.
 

 

 


목계솔밭이 알빙의 성지가 된 이유는 첫째로 넓은 캠핑장 규모에 있다. 워낙 덩치가 큰 캠핑카이다 보니 소규모 캠핑장에는 들어갈 수도 없을뿐더러 다른 캠퍼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으나 목계솔밭은 평평한 넓은 대지와 따로 관리하는 직원이 없는 만큼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퇴실시간이 없는 자유로움에 있다. 물론 캠핑카를 정박해 두고 방문하고 싶을 때마다 방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 1박 2일은 눈치 볼 필요 없이 편하게 캠핑을 즐기다 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1박 이상의 캠퍼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곳이다.

 

 

 

세 번째는 주변 관광지가 가깝다는 것이다. 목계솔밭 바로 맞은편 목계나루는 강배체험관, 카페, 식당 등이 위치하고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이동하면 충주댐, 민속공예거리 앙성온천 등 관람명소에 방문할 수 있다.

좋은 캠핑 문화는 캠퍼가 만든다.

 

 

무엇보다 이런 공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캠퍼(camper)들의 몫이다. 특히 목계솔밭은 관리하는 사람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무료공간이기 때문에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본인이 사용한 주변의 정리와 분리수거 등을 필수로 해야 한다.

 

이는 목계솔밭과 같은 공간이 더욱 많아지길 바라는 캠퍼들의 바람을 이룰 수 있는 최소한의 매너나 마찬가지다. 또한 앞으로 캠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수록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캠핑문화와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주는 목계솔밭. 이곳이 영원하길 바란다.

 

주    소 :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412-2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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