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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8살의 내가 꿈꾼 장래희망 vs 28살의 내가 선택한 현재 직업! 얼마나 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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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9.05.30 0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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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중에 운동선수가 될래!

 

어렸을 적 여러분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대통령? 과학자? 간호사? 소방관?? 우리 어릴적 장래희망에 자주 등장하는 직업인데요. 요즘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시다시피 요즘 초등학생들의 꿈은 우리의 소싯적 꿈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입니다.  2018년 교육부에서 실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2018년 초등학생 희망 직업 순위는 운동선수(9.8%)가 1위를, 교사(8.7%)가 2위, 의사(5.1%)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인터넷방송 진행자(유튜버), 뷰티디자이너, 연주·작곡가 등 새로운 희망 직업이 등장했죠.

 

 

 

어렸을 때의 꿈! 현재 이루셨나요? 아직 꿈을 향해 달려가고 계신가요? 현재 그 꿈을 이룬 분도 있을 거고, 꿈이 바뀌어 다른 직업을 선택한 분도 계실 겁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때 꿈과는 별개로 취업당시의 여건에 맞게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세상엔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다양한 직업들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직업군에 가장 많이 취업했는지, 선택한 직업을 얼마나 만족하는지 통계결과로 살펴보시죠!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취업자의 14.7%인 398만 3천명이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 197만 5천명, '조리 및 음식서비스직' 158만 3천명, '보건·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 147만 1천명 순이었습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이 8만 9천명이 증가했고,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은 5만 9천명 감소했습니다.

 

 

 

 

또, 성별에 따라 상위 취업자의 분야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위는 남녀 모두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남자 216만 1천명, 여자 182만 3천명)이지만, 2위는 남자 '운전 및 운송 관련직'(127만 6천명), 여자 '보건·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108만 5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3위 경우 남자는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89만 2천명)이며 여자는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108만 4천명)입니다.

 

 

 

물론 연령별로도 차이가 납니다. 15~29세와 30~49세는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 취업자가 각각 69만 3천명, 238만 8천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50세 이상은 '농·축산 숙련직'이 119만 3천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앞서 알려드린 직업 통계는 모두 '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 약 20만 1천 표본가구 내에 속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현역군인이나 사회복무요원, 의무경찰, 형이 확정된 교도소 수감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렇게 실시한 지역별고용조사로는 시군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 통계예요. 대한민국의 올바른 고용 정책을 만들기 위해선 매년 상반기/하반기에 실시되는 지역별고용조사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2018년 하반기 취업자들의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직업, 직장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청 2017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직업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39.1%가 수입을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안정성이 27.1%, 적성·흥미가 17.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해 수입은 0.3% 증가, 안정성은 0.9%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선 만 15~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에선 2018년 선호하는 일자리 유형으로는 안정적인 회사(30.8%)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후 급여가 높은 회사(22.2%),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사(13.2%), 복지 수준이 높은 회사(10.3%)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복지 수준이 높은 회사'를 선택한 이들이 2017년 0.3%에 불과했지만, 1년 새 10.3%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열풍이 불며 윤택한 삶을 원하는 이들의 인식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직무가 적성에 맞는 회사'는 2017년 22.3%로 선호하는 일자리 유형 2위를 차지했지만, 2018년엔 11.7%로 감소하며 선호하는 일자리 유형 4위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현재 근로 상황에 대해 만족하고 있을까요? 2017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며 근로여건에 대해 매우+약간 만족하는 사람은 2017년 27.7%로 2015년 25.2%와 비교해 2.5%p가 증가했습니다.

아직 절반이 채 안 되는 만족도이지만, 탄력근무제, 육아휴직제, 재량근무제 등 워라밸을 실천하는 다양한 제도가 정착됨으로써 모든 직장인들의 근로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자료제공 : 충청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
기사출처 : 통계청공식블로그 [통계로소통하는 통하는 세상] http://blog.naver.com/hi_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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