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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대입 전형 선택 방법 - '최적 전형 선택과 집중' [ I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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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9.03.14 08: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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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이 치르게 될 2020대입이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9월 입시가 본격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년 남짓 남은 셈이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을 바탕으로 전형을 확정지어야 할 시점이다. 예비 고1, 고2이라고 해서 손 놓고 있을 순 없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입시에 임해야겠지만 어느 정도 본인이 주력할 전형의 가닥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 대입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학생부교과전형(교과) 논술전형(논술) 실기위주’의 4개 수시전형과 정시로 구분된다. 이 중 실기위주전형은 예체능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실기전형과, 인문/자연계열 학생들이 지원하는 특기자전형(특기자)으로 세분화된다. 일반의 수험생이 지원하기 어려운 예체능 실기전형을 제외하면 ‘학종 교과 논술 특기자 정시’의 총 5개 전형인 셈이다.

 

하지만 5개 전형 유형을 선택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각 전형마다 면접 유무, 수능최저 유무, 학년별 교과 성적 반영비율 등 고려해야 할 지점이 많기 때문이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전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대학별 다양한 전형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저번 회차까지 학종 / 교과 / 논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내용으로 특기자 전형과 정시 준비에 대해 알아본 후, 마무리 짓기로 한다. 지금까지 잘 따라와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 특기자 - 면접 유형 살펴야
특기자의 경우 상위대학에서만 부분적으로 시행하는 전형인데다, 정부에서 특기자 축소를 유도하면서 점차 비중이 줄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학특기자는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최근에는 공인외국어성적보다는 학생부와 교과 관련 활동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로, 어학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도 많다.


외국어성적 없이 서류와 면접 등으로 평가하는 대학은 2019학년 기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2020학년 전형계획을 통해 ‘공인외국어성적 미활용’을 명시한 경희대는 서류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 70%+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자소서, 학생부, 개인활동자료 및 실적물이다.


자연계열 특기자의 경우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과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2019학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고려대 연세대 등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했다.

 

 

■ 정시 - 학생부 반영여부, 영역별 비중 확인
정시는 무엇보다 수능성적이 중요한 전형이다. 수능100%로 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건국대는 인문/자연계열에서 교과10%, 동국대는 인문/자연계열에서 학생부10%, 한양대는 수능나군에서 학생부교과10%를 반영한다.

 

본인이 자신 있는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을 따지는 것도 필수다.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수학 반영비중이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숙명여대는 통계학과의 수학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20전형계획에 따르면 통계학과 자연계형의 경우 수(가)50%+영어20%로 합산하고, 국어와 과탐 중 택해 30%로 합산한다.

 

 

■ 2020수시 역대 최대 비중 - 학종 / 교과 확대
아직 대학별 2020 수시요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발표한 ‘2020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전형별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교협이 발표한 ‘2020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0학년 수시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4만7866명의 77.3%인 26만8776명으로, 역대 최대 비중이다. 2018학년 73.7%, 2019학년 76.2%, 2020학년 77.3%로 계속해서 확대 추세다. 반면 정시는 올해 22.7%인 7만9090명을 모집한다. 수시확대/정시축소의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셈이다.

 

학종 확대와 논술 축소 기조 역시 그대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로 완연히 자리잡은 모습이다. 학종은 2019학년 8만4764명(24.3%)에서 2020학년 8만5168명(24.5%)으로 확대된다. 정원내 전형이 확대를 이끌었다. 정원내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9학년 7만2712명(20.8%)에서 2020학년 7만3408명(21.1%)으로 확대됐다. 정원외의 경우 1만2052명(3.5%)에서 1만1760명(3.4%)으로 0.1%p 감소했다. 교과는 여전히 최대 전형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019학년 14만4340명(41.4%)에서 2020학년 14만7345명(42.4%)로 다시 몸집을 키운 모습이다.

 

반면 상위대학에서는 교과보다는 학종에 방점을 찍고 있다. 고교 특성을 전혀 반영할 수 없는 교과성적 정량평가 방식의 교과전형 확대보다는 학종 확대가 더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이유에서다. 대학들의 종단연구 결과 학종 입학생이 타 전형 대비 적응력이 뛰어나고 학업역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의 사실도 상위대학들이 학종 확대에 적극 나서는 배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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