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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내가 대한민국 2,700가구를 대표한다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의 국가대표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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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9.03.07 09: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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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구의 소득과 소비수준을 조사하는 가계동향조사.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통계청에서는 조사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매년 가계동향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내가 대한민국 2,700가구를 대표해 조사 대상이 된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통계청이 가계동향조사의 A부터 Z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가계동향조사란?

 

 

 

대한민국 모든 가구의 소득과 소비수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에 시행하는 조사를 가계동향조사라고 합니다. 먼저 전국 가구 중 대표 가구를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의 소득과 지출 등 가구특성을 가계부에 작성해 수집하는데요. 이 자료는 정부의 경제쟁책과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어 중요한 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42년 일제말기부터 시작한 전통있는 조사인데요, 1951년 한국은행에서 부산 6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1963년 통계청으로 이관하였습니다. 그 후 다목적표본설계, 전국가계조사로 확대, 1인 가구 포함,  트렌드와 시대 변화를 반영해 전자가계부를 도입하는 등 가계동향조사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가계동향조사에선 소득과 지출을 통합조사(소득+지출)하고, 농림어가도 포함하여  가계소득통계 시계열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또한 다목적표본에서 전용표본을 만들어 표본 가구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죠.

가계동향조사, 왜 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앞서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가계동향조사가 나에게 주는 이점은 무엇일까요? 직접 작성한 가계부는 소득과 지출 통계에 기반이 되어 통계청 홈페이지,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보도자료로 발표가 되는데요. 이는 소득과 소비수준 변화를 진단해 정부의 경제정책 및 복지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결국 내가 작성한 가계부가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산정, 교육과 복지 등 관련 정책 수립에 밑거름이 되는 것이죠. 평소 궁금했던 신혼부부의 주택 특별공급 기준, 주거 이전 보상금 산정, 대학생 국가장학금 선정 기준, 최저임금 산정의 중요 심의자료 등 모든 국가 정책의 기초 자료가 됩니다.

 

이 외에도 가계동향조사 결과는 각종 법령에 근거해 보상금 및 지원대상 선정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가계동향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유는?

통계청에서는 우리나라의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표본추출이론에 근거해 응답 가구를 선정합니다. 가계동향조사 표본가구는 최근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서 지역과 가구원수, 가구주연령, 주택유형 등을 고려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통계적 방법으로 선정합니다.

 

표본으로 선정되었다면 대한민국 전체 1,900만 개의 가구 중 2,700가구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된 것인데요. 만약 조사에 응답하지 않는다면, 2,700가구가 응답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해 부정확한 통계 및 정부 정책 기반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듯 수입, 지출 내역을 가계부에 빠짐없이 정리해주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나의 하루를 모두 담은 가계부는 통계청의 전문 조사담당 공무원이 안전하게 수집해 자료화 하고 각종 정책의 선정 기준이 됩니다. 또, 가구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구가 원하는 시간에 조사원이 방문하며, 성실하게 가계부를 작성하셨다면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상품권도 드리고 있습니다. (*단 가계동향조사는 가구 단위로 표본을 선정했기 때문에 가구원 모두를 조사해야 정확한 통계가 작성됩니다.)

 

응답하신 내용은 통계 작성에만 활용되며, 타 기관에 절대 제공되지 않습니다. 세금 또는 건강보험료가 높아지진 않을지, 실업급여를 못 받는 건 아닌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는 모두 삭제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의의무)에 의해 비밀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 2,700가구를 대표하고 이는 대한민국 전체 1,900만 가구의 통계가 되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가계동향조사의 표본으로 선정되신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많은 협조 부탁 드리겠습니다.

 

자료제공 : 충청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
기사출처 : 통계청공식블로그 [통계로소통하는 통하는 세상] http://blog.naver.com/hi_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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