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미래의 박찬호, 추신수를 꿈꾼다! 충주시리틀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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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9.03.04 09:18:50

 

 

“미래의 박찬호, 추신수는 바로 나!”

칠금동에 위치한 충주시 야구장. 야구장에서는 추운 날씨를 비웃듯 매일같이 아이들의 힘찬 기합소리가 들려온다. 모두 함께 구호를 와치며 운동장을 뛰는 아이들. 한바퀴, 두 바퀴, 세 바퀴 헉헉 숨소리가 여린 목젖을 타고 터져 나온다. 옷 안까지 파고드는 날선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야구 연습을 시작한다. 한 손에는 글러브를 끼고 한손에는 야구공을 잡는 아이들. 우리 충주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이 모여 즐겁게 야구를 즐기는 이 곳은 바로 충주시 리틀 야구단이다.

 

충주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20○○○ 6월 입단식을 갖고 힘찬 행보를 시작한 리틀야구단이다. 아직 정식 창단식을 치루진 못했지만 야구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약 30여 명의 아이들이 모여 리틀 야구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고 있다.

 

 

 

충주시 리틀야구단을 창단한 장본인은 김재현 감독이다. 메이저리거 박찬호선수의 모교이자 야구 명문고등학교로 유명한 공주고등학교 출신의 김 감독은 고양원더스에서 야신 김성근감독 지도아래 프로선수를 꿈 꾸었던 야구인이다. 아쉽게 부상으로 선수의 꿈은 접을 수 밖에 없었지만 이 후 공주고등학교 코치역임, 충주 성심학교 야구단 감독직을 역임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이후 충주시 리틀야구단 정식 감독으로 선정되며 충주시 리틀야구의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전문 야구선수를 육성해 충주야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리틀야구단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창단식을 갖을 예정이며 선수반, 육성반, 취미반 등으로 나눠 아이들을 지도하여 많은 아이들이 야구를 즐기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김재현 감독 외에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양형진 코치, 공주중학교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은 고상우 코치 등 출중한 현장출신 코칭스태프들이 충주시 리틀야구단을 이끈다.

 

충주시 리틀야구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관심만 있다면 충주시 리틀야구단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아이가 될 수 있다. 주중에는 선수반과 육성반 아이들을 지도하고 주말에는 취미반 아이들을 지도한다. 야구장에 나온 아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즐겁다. 누가 시켜서 마지못해 억지로 야구를 하는 아이들은 찾아볼 수 없다. 야구 방망이만 휘두르고 공만 던질 수 있다면 포근한 침대속이나 친구들과 노는 것에 대한 미련쯤은 꿀꺽 삼켜버릴 수 있는 이 아이들. 충주 야구의 미래들이다.

 

야구선수가 되고 싶어 리틀야구단을 찾아온 아이들, 건강증진 및 취미 활동으로 야구를 즐기는 아이들 모두 날씨에 상관없이 김 감독과 코치들의 지도아래 열정을 불태운다. 현재 충주시 리틀야구단에 소속된 아이들은 선수 반 8명, 육성반 10명, 취미반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구를 취미삼아 배우다 야구에 큰 흥미를 느끼고 육성반 및 선수반으로 들어가 야구선수의 당찬 꿈을 키우며 고된 훈련을 받는 아이들도 더러 있다.

 

 

 

“류현진 선수처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싶어요”
“박병호 선수처럼 시원한 홈런을 치는 멋진 타자가 되고 싶어요”

 

아직 어리지만 충주시 리틀야구단 아이들의 목표와 꿈은 꽤나 당차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일 뿐이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큰 꿈은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취미반 아이들 역시 야구를 통해 체력과 정신력, 집중력 등이 크게 향상되어 야구를 통해 많은 것들을 얻고 배우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과 야구단의 성장을 위하여

현재 대한야구협회 리틀야구 연맹에는 총 180개의 리틀야구단이 정식 등록되어 있다. 충주시 리틀야구단도 당당히 정식 등록된 야구단이며 올해 창단과 함께 리틀야구연맹이 개최하는 전국리틀야구대회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이는 큰 플랜일 뿐. 김 감독 외 충주시리틀야구단 코칭스태프들은 아이들에게 야구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하며 개개인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자 힘 쓸 것임을 다짐했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충주시 리틀야구단 지도자들 역시 아이들에게 기초부터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플랜으로 아이들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큰 꿈을 꾸고, 야구를 하며 목표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룰 수 있도록 지도자들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몇 년 후 야구 볼모지인 충주시에서 충주를 대표하는 훌륭한 야구선수를 배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앞으로 저희 충주시 리틀야구단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충주시 리틀야구단이 충주를 넘어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주소 : 충북 충주시 낙수당 1길 31(충주야구장)
홈페이지 : https://cafe.naver.com/chungjulittle
가입문의 : 010-5509-7037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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