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 “내가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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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9.01.07 0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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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그에 따른 반려동물의 의ㆍ식ㆍ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도 함께 생겨났다. 또한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 명이 넘어가는 시점에 다시 한 번 반려동물 문화의 대중적 보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다.

 

이에 반려동물과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이를 모든 반려동물이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중에는 이런 공간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반려동물 사이에서도 분명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동행, Cafe i'm green

“안녕하세요. 내가그린의 이미지 대표입니다. 내가그린은 반려견과 함께 동반해 실내외 공간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반려견의 크기와 상관없이 견주와 반려견이 같은 공간에서 차와 음식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골카페입니다.”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내가그린은 반려견과 함께 동반이 가능한 카페다. 보통 이렇게 말하면 일반 애견카페와 비슷하다고 혼동할 수 있지만 내가그린 카페는 대형견의 출입이 자유롭다는 점과 운동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애견카페와 큰 차이점을 보인다.

 

흔히 애견카페는 실내 공간만 운영하기 때문에 대형견의 경우 출입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 또한 대형견의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도 그런 공간이 충주에는 없어 멀리 가야한다는 시간적 제약이 있다는 것이 그녀는 아쉬웠다고 말했다.

 

 

 

“저 역시 대형견을 기르고 있어서 대형견도 갈 수 있다는 여러 장소를 가봤지만 딱히 대형견을 위한 공간이 있기 보다는 말 그대로 출입만 가능한 경우가 많았기에 아이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기 줄만 잡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어요. 특히 대형견의 경우, 반려동물의 대표주자로 불려도 손색없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소형견이나 반려동물에 비해 활동이 제약되는 환경요소가 많아 대형견주들이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공간의 필요성을 느꼈고, 없다면 내가 한번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내가그린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한다면 꼭 지켜주세요

물론 반려견이 있어야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그린은 반려견이 출입할 수 없는 실내공간과 반려견이 출입할 수 있는 실내공간, 그리고 야외 운동장까지 총 3가지의 완벽한 공간분리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반대로 반려견과 함께 행동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다. 첫째로 모든 반려동물은 반드시 견주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 두 번째는 입질이 있는 반려동물은 경고 후 퇴출될 수 있다는 것, 세 번째는 예방접종이 끝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과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없이 오는 사람의 경우에는 견주의 허락 하에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반려견을 데려오셨다면 반드시 강아지와 같이 있어야 해요. 아무리 순한 아이라 해도 낯선 환경에서는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잖아요. 더불어 자기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스스로 치우는 에티켓은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까다로운 고집이 만든 공간

반면, 이미지대표는 반려동물 환경에 신경 쓰는 만큼 그 이상으로 신경 쓰는 요소가 커피와 기타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카페의 본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녀의 고집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카페의 기본은 커피의 맛이 아닐까 생각해요. 국제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한 후 어떻게 하면 보다 좋은 커피를 제공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재료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철학이 생겼죠. 더불어 반려동물을 위한 먹을거리도 제공한다면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그녀는 내가그린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동물과 동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피드백삼아 카페의 요소로 수용하는 것은 내가그린만이 가진 매력 중 하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이는 카페 ‘내가그린’이 그저 동물이 출입할 수 있는 카페를 넘어 복합적인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일 것이다.

 

주    소 :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호반로 134 “내가그린”
대표번호 : 010-2016-6357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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