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탐방] 당신을 와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레돔(LESDOM)”
    - 프랑스 농부가 한국에서 전하는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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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8.12.07 0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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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이라고도 불리며, 전통과 역사 그리고 다양한 맛으로 알려진 와인은 여러 신화에 등장하는 주신(酒神), 사회문화, 언어, 인물과도 깊은 연관이 있을 만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술이다.

 

와인은 재료별, 지역별, 술을 담그는 과정 등 세세한 부분에서의 차이로 인해 그 맛 또한 상당히 여러 가지다. 그리고 각각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이러한 와인은 단순한 술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지역의 상징성을 대변하기도 한다.

 

충주에서 태어난 와인, “레돔(LESDOM)”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레돔은 ‘프랑스 농부의 집’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내추럴 와인 양조와 와인 재료가 되는 작물 농사를 함께 짓는 양조장으로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알리려는 신이현, 레돔 대표가 함께 일하는 공간이다.

 

“안녕하세요. 레돔(LESDOM)의 신이현입니다. 레돔은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 직접 농사를 짓고, 그 재료를 사용해 와인을 제조하는 공간으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프랑스 농부인 레돔씨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자스 지방에서 태어나 와인제조를 전공한 와인기술자 레돔씨와 그의 아내 신이현 대표는 프랑스에서의 인연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다. 와인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에서 와인 공부를 마친 레돔 대표는 무엇보다 농사에 대해 많은 고찰과 정성을 쏟고 있는데, 그 이유는 와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재료, 그리고 그 재료를 기르는 것이 바로 농사이기 때문이다.

 

 

 

“와인은 70%의 농사와 30%의 양조로 이뤄지는 술이라고 생각해요. 양조가 잘 되기 위해서는 농사를 잘 마쳐야 하죠. 레돔은 이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무엇보다 농업에 가장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고 그 이후에 양조의 과정을 거쳐 레돔 와인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충주를 선택한 이유도 이와 관련이 깊다. 여러 후보지 중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충주는 와인의 주재료인 사과의 고장이면서 지리적으로 중심에 자리 잡은 이점, 그리고 점잖은 도시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특히 충주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는 바, 레돔 와인을 만들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자연을 담은 로제와인, 그리고 시드르(CIDRE)

 

레돔의 대표 와인은 내추럴 스파클링 로제와인과 시드르다. 이 두 와인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신이현 대표는 이를 위해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과일 와인은 착즙과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효모나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게 되는데, 레돔와인은 이러한 과정 일체에 전혀 가미를 하지 않고 제조하여 내추럴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이유는 훌륭한 재료, 그리고 재료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야생효모가 레돔 대표의 기술을 만나 가능해 질 수 있었다. 이 3박자를 통해 착즙 뒤 어떤 첨가물 없이 야생효모를 발효하며 병입 뒤 2차 발효과정에서 생긴 천연 가스의 가볍게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분홍빛 로제와인과 사과를 착즙하여 발효해, 천연가스를 발생하게 하는 샴페인 스타일의 사과 와인으로 포도가 생산되지 않는 영국과 프랑스 북부에서 만들어져 대중화된 낮은 알코올 도수의 사과술인 시드르(CIDRE)가 만들어 진다.

 

레돔(LESDOM), 주류 트렌드를 말하다.

 

 

그녀는 예부터 좋은 물과 재료가 많아 술로 유명한 고장인 충주는 술박물관, 무형문화재 2호 청명주 등 술과 관련된 곳이 많지만 아직까지 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문화적 메리트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의 음주문화는 과음(過飮) 문화이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는 술 문화의 보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내추럴 와인이 추구하는 문화는 가벼운, 언제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음주 문화를 지향하고 있어요. 이는 와인이 가진 매력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레돔은 가볍고 편안한 상황과 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술, 음식을 먹을 때 간단하게 찾을 수 있는 술 문화를 보급하고 있죠.”

 

앞으로 레돔은 충주의 특별한 요소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물론 보다 좋은 와인의 개발과 새로운 문화를 보급하는 일은 쉽지 않다는 것을 이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두 부부의 꿈과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런 그들의 마음이 있는 한 레돔와인은 단순한 술을 넘어 행복을 더해주는 음식 그 이상의 것으로 기억될 것이다.

 

홈페이지 : facebook.com/lesdom.cidre.petnat/
           https://www.instagram.com/ihyeon_lesdom/
대표번호 : 010-8607-2856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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