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예] 펠트로 만드는 행복, “슈가슈가 펠트 동호회”
    그녀들이 모이면 인생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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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8.10.17 09:39:56

 

그녀들이 모이면 인생이 즐겁다.
펠트로 만드는 행복, “슈가슈가 펠트 동호회”

 

최근 취미활동을 위한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소모임, 동호회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각각의 동호회는 그들만의 특징, 성격, 주제를 갖춰 사용자가 보다 쉽게 취미활동에 접근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충주 교차로신문에서는 이에 독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문화 활동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충주생활문화센터 내 활동 중인 동호회에 대한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오늘 지면에서는 펠트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펠트 동호회에 관련된 내용이다.

 

 

 

펠트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동호회는 펠트를 이용해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가방, 지갑, 교구, 인테리어 소품, 생활소품 등을 직접 제작하는 모임으로 펠트라는 소재를 알리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안녕하세요. 펠트동호회 김숙영 강사입니다. 동호회는 펠트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에게 펠트를 알리고, 무엇보다 펠트의 다양성이 높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펠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펠트의 활용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호회입니다.”

 

펠트란 천 종류의 하나로 양모나 인조섬유에 습기와 열을 가해 압축시켜 보온성이나 충격을 완화시키는 성질이 우수한 재료 중 하나다. 또한 천보다 강도가 우수하고, 가벼우며 천연펠트의 경우 안정성이 확보되기 때문에 유아 장난감이나 교구, 학용품 등 많은 곳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숙영 강사는 이런 좋은 소재가 잘 알려지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부분 펠트의 쓰임새가 국한되어 있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녀는 동호회를 통해 펠트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펠트, 생활과 만나다.

특히 그녀가 아이들과의 교감을 위해 펠트공예를 시작한 만큼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 때 펠트의 활용도가 가장 높다고 말했다. 소재의 질감과 안전성, 제작난이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봤을 때 펠트만큼 좋은 재료도 없기 때문이다.

 

“첫 작품으로 아이들 가방을 만들었어요. 그 가방을 아이가 무척 좋아하기도 했지만 기능적으로도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가방이라고 생각하면서 아이가 저의 사랑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와의 공감대와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죠.”

 

 

 

김숙영 강사는 특히 무언가를 하고 싶으나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디서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사람들에게 펠트동호회를 추천했다. 동호회 활동은 스스로의 도전욕구와 만족도를 채워줄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을 타인과 나누면서 자신의 작은 능력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상생활의 활력과도 연결된다. 김숙영 강사 역시 이런 취미 생활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기에 꼭 펠트가 아니더라도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즐거움을 만드는 동호회로 남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김숙영 강사는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동호회는 일상에 치어, 혹은 육아로 자신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사한다는 목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삶에서 여유는 아주 중요한 요소에요. 이는 다음을 바라보는 에너지가 될 수도 있고, 힘든 시간을 버티는 치료제가 될 수도 있죠. 말은 거창할지 몰라도 동호회가 가진 목표는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안에서 여유를 찾고, 저 역시 회원들을 통해 기운을 얻을 수 있어요.”

 

펠트라는 소재로 모여 인연이 된 사람들. 어쩌면 그녀들이 만드는 것은 단순한 펠트 소품이 아니라 행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주    소 : 충주시 교동1길 15-5 “충주 생활문화센터”
대표번호 : 010-4466-2402(김숙영 강사)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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