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식] 이런 와플, 먹어보셨어요? '와플대학'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8.01.24 09:27:48
  • 공감 : 0 / 비공감 : 2
공감 비공감

 

 

이런 와플, 먹어보셨어요? 와플의 재발견
와플대학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밀가루, 버터, 달걀 등이 들어간 반죽을 격자 무늬의 와플 틀에 넣고 구워낸 납작한 케이크인 와플말이다. 벌집모양의 서양과자(파이)에 아이스크림과 시럽을 뿌려먹는 와플.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와플은 이제는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에는 커피숍에서나 맛볼 수 있던 음식을 이제는 와플전문 매장에서 그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와플대학’의 인기는 상당하다. 지난 2014년 개업한 와플대학 충주점 역시 충주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작은 컨테이너박스에 둥근 와플 간판을 달고 손님을 기다리는 이 곳이 바로 와플대학이다. 와플대학 충주점은 연수동 한 골목에 자리잡고 있다. 와플대학 충주점의 주인장은 정연옥대표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그녀는 어느날 와플집을 차리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소일거리로 할 수 있고 호불호없이 즐겨먹는 간식으로서 와플만한 것이 없었다고. 몇몇 와플 프렌차이즈점을 둘러본 그녀의 선택은 ‘와플대학’이었다. 다양한 메뉴와 꾸준한 신메뉴개발, 사람들의 반응까지, 그렇게 와플대학은 그녀의 제 2의 인생을 달콤하게 열었다.

 

“오늘은 무슨 와플 먹을래?”

 

그녀는 오전 10시에 가게에 나와 한시간정도 장사준비를 한다.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준비를 허투루 하지 않는다. 반죽부터 제철과일, 생크림까지 기본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매일 모두 직접 준비하는 정성을 보인다. 재료준비를 하며 하루장사를 준비하는 그녀의 환한미소를 보니 나도 모르게 편안함이 느껴진다.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지다 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와플대학의 와플들을 흔히 볼 수 있는 와플이라 생각하면 오산. 와플은 그저 파이 위에 아이스크림과 기호에 따라 딸기나 초코, 블루베리 정도의 시럽만 뿌려먹으면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와플대학에서는 이런 고정관념이 사라진다.

 

 

메뉴판을 보면 기본 20여가지의 메뉴가 먼저 눈을 사로잡는다. 기본 메이플시나몬 와플부터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 와플, 생크림 와플과 각종 야채가 토스트를 연상케하는 토스트와플, 제철 과일 와플등 어느 하나 맛없어 보이는 것이 없다. 특히 제철과일 와플은 바삭한 와플과 달콤한 크림, 신선한 과즙이 살아 있어 사계절 인기메뉴다.

 

여기에 각 와플메뉴에 손님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크림만 12개로, 이를 각 메뉴에 첨가하면 단순계산으로도 백 여가지가 넘는 와플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메뉴를 보고 고르는 것만으로도 달콤한 상상의 연속이다.

 

학생들도 많이 찾아오지만 와플대학의 단골들은 대게 성인이다. 학교근처가 아니고, 마음먹지 않은 이상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상권은 아니기 때문이다. 와플대학의 와플 맛을 잊지 못해 꾸준히 찾아오는 사람들은 여전히 와플대학의 와플을 사랑한다.

 

 

간단한 커피도 판매하기 때문에 잠시 시간내어 들러 와플과 커피를 즐기기에 와플대학만한 장소가 없다고. 커피역시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해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렇게 와플대학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로 와플대학에는 우리네 사는 이야기들이 언제나 가득하다.

 

앞으로도 충주 와플은 ‘와플대학’

 

와플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구워 손님들에게 대접하며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는 정연옥대표. 그녀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큰 욕심 없이 아프지 않고 지금 이 자리에서 계속 와플을 파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목적이자 꿈이라고 말한다. 계속 단골들이 증가하는 만큼, 그들에게 실망을 주어선 안된다는 것이 그녀가 갖고 있는 책임감이다. “와플대학이 지금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사랑해주신 충주시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싸고 맛있는 와플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한 공간으로, 맛있는 공간으로 와플대학을 운영할거에요”

 

 

저렴하고 맛있는 간식 와플. 둥근 와플에는 그녀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일 하는게 너무 즐겁고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보람차서 감사하다는 정 대표는 정성을 담아 와플을 만들고 있다. 그 정성이 있어 그녀의 와플은 더욱 특별하다.

 

주소 : 충북 충주시 동수 11길 35
문의 : 043)848-0841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

Tags :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