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고기] 대한민국 넘버원 육포, 우정미 수제육포
    ‘착한 먹거리’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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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7.07.19 09: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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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먹거리’ 인정합니다


삼 시 세끼 먹는 끼니와 다르게 현대인들은 틈틈이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참 좋아한다. 이런 시대흐름과 맞물려 우리 주변에는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맛 좋은 음식들이 참 많다. 필자도 간식을 참 좋아한다. 어떤 것은 달콤하고, 어떤 것은 자극적인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들, 그 중에서도 최근 자꾸만 필자의 손길을 끄는 곳이 있다. 음성군 ‘우정미 수제육포’의 달콤한 육포들이다.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우정미 수제육포는 우정미(38)대표가 운영하는 수제육포 전문점이다.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육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먹거리다. 그런 육포를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드는 우정미대표의 ‘우정미 수제육포’ 집은 달콤한 맛과 정직한 제조법으로 충북을 넘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업체다.

 

 

우연히 만든 육포가 ‘대박’

시각디자인과를 전공한 그녀는 일반 직장생활을 하던 평범한 여자였다. 하지만 워낙 활동적인 성격탓에 안정적인 직장생활에 만족되지 않았던 그녀. 평소 관심있었던 것들을 하나 둘 배우며 더 큰 미래를 준비했다. 폐백음식, 궁중 요리 등도 배워보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방들도 접했다. 그러던 중 결혼을 하게 되었고 폐백음식을 직접만들어 지인들에게 솜씨를 자랑했다.

 

“폐백음식을 직접 만들어 행사를 치렀어요. 그런데 음식 마련 후 남은 소고기들이 보였어요.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음주를 즐기시는 하객분들 안주나 하시라고 육포를 직접 만들어 드렸는데 너무 맛있다고 칭찬을 해주셨었어요. 그게 제가 육포를 만들기 시작한 계기였어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었던 육포였기에 기존 육포에 첨가되는 방부제, 연육제, 각종 조미료, 화학첨가제 등은 당연히 첨가하지 않았던 그녀의 첫 육포. 우정미표 육포는 결혼식 이후에 지인들이 더 만들어 달라는 성화에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됐다.

 

‘매콤 짭짤’ 우정미육포를 소개합니다

 

이후 지인들에게 조금씩 육포를 판매하던 우정미대표는 2014년 9월경 그녀의 이름을 건 육포집을 정식 오픈했다. 정식오픈하면서 좋지 않았던 일들도 있었지만 각설하고 우정미 수제육포집은 오픈 후 소위 대박이 났다.

 

 

우정미 수제육포에서는 보통맛과 매운맛 육포 두 가지 맛을 판매한다. 두 메뉴 모두 수제육포를 야채로 육수를 만들어 1차 손으로 주무르고 2차 양념 작업으로 또 주무르며 연육 후, 저온에서 숙성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된다. 힘들고 고된 작업이지만 그녀의 육포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기에 거의 매일 작업에 임한다.

 

보통맛은 육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짭짤한 육포다. 오로지 간장으로만 맛을 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칠맛이 난다. 매운 맛이 없어 아이들도 즐길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 잘게 다진육포도 판매한다.

 

 

매콤한 맛의 고추씨육포는 우연히 탄생한 육포이자 우정미 수제육포의 대표 육포다. 이런 저런 조리법을 실험하던 중, 우연히 육수에 고추씨가 들어갔고, 다 걸러낼 수 없어 그대로 조리해보았는데 고추씨 특유의 매콤함이 육포에 스며들어 기막힌 맛이 탄생했다. 이 육포는 전국 마니아층을 형성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육포에 사용되는 부위는 우둔살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육포의 대부분이 홍두깨살로 만들어 지지만 우 대표는 다소 까다로운 손질법에도 불구하고 우둔살을 고집한다. 잘만 다루면 우둔살 특유의 지방과 마블링이 홍두깨살보다 더 좋은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모두 그녀의 노하우가 있어 가능한 제조법이다.

 

 

충북을 넘어 전국에서 제일 가는 수제육포집으로‥

 

우정미 수제육포는 전화 주문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 음성 · 금왕휴게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음성지역 프리마켓에 몇 번 참여하고, SNS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다보니 어느덧 수 많은 단골들을 확보했다. 휴게소에서 우연히 구입한 육포를 맛보고 직접 전화주문 하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3년 남짓 진심을 담은 육포를 판매하니, 맛 좋고 질 좋은 수제육포로 알음알음 입소문이 퍼져 이제 전국에서 주문이 들어온다. 특히 명절날 선물세트로도 인기다.

 

“저는 그냥 정직한 먹거리를 만들어 정직하게 판매를 하는 것 뿐인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제가 만든 육포를 좋아해주시니까 기분 좋죠.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 까지 정직한, 올곧은 수제육포를 만들어 대접할거에요.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육포, 우정미 수제육포를 찾아주세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하루가 저무는 저녁즈음이면 어김없이 시원한 맥주가 생각난다. 더불어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우정미 수제육포 역시 맥주와 함께 필자의 필수 간식이 되었다. 한 번 맛보면 알 것이다. 우정미 수제육포에 담긴 깊은 맛과 정성을.

 

주소 : 충북 음성군 맹동면 덕금로 427
문의 : 043-877-6444, 010-3471-1284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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