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다트동호회 “투락(投樂)”
    던지는 즐거움을 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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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6.11.30 08:50:05

 

 

던지는 즐거움을 ○○○다.
다트동호회 “투락(投樂)”

 

짧은 플레이타임, 간단한 도구로도 순간의 쾌감만큼은 최고인 다트게임. 이미 세계적으로 대중스포츠 반열에 오른 다트는 간단해 보이는 것과는 달리 다양한 게임방식으로 다양한 매력의 건전한 스포츠로 평가받는다.

 

그렇지만 아직 한국에서 다트의 위치는 대중스포츠라고 불리기엔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로 소규모 다트인구, 그리고 다트게임에 대한 정보와 장소의 부족을 꼽는다. 하지만 이런 조건에서 다트게임의 저변확대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 대표적인 모임이 충주의 ‘투락(投樂)’이다.

 

 

투락과 함께라면 Bull So Good!

투락은 다트게임을 함께 즐기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여 보다 재미있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동호회다. 2007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투락은 다트뿐만 아니라 다트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전신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다트의 저변확대’와 연관이 깊다는 것이 이승기 동호회장의 설명이다.

 

“처음 충주에서 다트게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트회사에 문의해본 결과 다트를 즐기는 인구가 많거나 다트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세군데 이상이 되어야 기기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충주는 다트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드물었기 때문에 우선 인원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겨난 것이 바로 ‘투락’입니다.”

 

 

투락의 아지트는 연수동에 위치한 ‘Dangerous’라는 펍(Pub)이다. 이곳은 이승기 동호회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동호회원들은 이곳에서 다트게임을 연습을 하며, 친목을 도모한다. Dangerous는 다트를 던질 수 있는 장소, 회원들의 다트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모이는 곳으로 투락에게 펍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이는 투락이 다트게임을 알릴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진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멘탈(mental)스포츠, 다트의 매력

다트는 큰 신체활동이나 많은 도구가 필요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과녁에 다트를 던지기만 하는 단순한 게임은 아니다. 그 종류만 해도 01, 스탠더드 크리켓, 카운트 업 등 다양하며, 활동량이 적은 대신 강한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

 

 

“다트는 소위 멘탈스포츠라고 합니다. 목표를 정확히 노리기 위해, 또 상대방의 경기력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찾는 정신력이 중요합니다. 큰 기량차이가 나서 초반부터 쉽게 포기해버리면 결국 역전의 기회조차 잡을 수 없는 게임이죠. 그만큼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며, 이런 다트게임의 특성상 에티켓 또한 실력만큼 중요합니다.”

반대로 꾸준한 연습과 집중력을 키운다면 원하는 목표를 정확하게 노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 이승기 회장은 다트의 매력 중 하나로 ‘연습과 실력의 비례’를 꼽았는데, 연습의 성과가 운이 아닌 실력이 되었을 때 그 쾌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함께여서 할 수 있는 것

물론 꼭 동호회 활동을 해야지만 다트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투락은 함께 즐기는 다트, 나아가 다트대회에 참가한다는 목표를 통해 실력을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투락은 현재 약 20명의 회원들과 다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회원을 모집하고 있죠. 투락 가입조건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여러 사람이 모이는 만큼 인성(매너)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다트에 대한 애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마인드와 매너를 갖춘 분이라면 투락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 회장은 “다트문화의 확산, 투락 팀의 전국대회 순위권 입상, 충주시 생활체육협회 정식등록, 같은 다트인으로서 한웅의 선수의 세계대회 우승”을 목표로 꼽았다.

 

 

다트문화의 확산을 위한 시작

한편으로는 지금까지도 다트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특히 다트게임은 펍(Pub)이나 바(Bar)에서 즐기는 게임이라는 인식과 게임장소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아직 대중화로의 길이 멀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러나 이승기 회장은 다트에 대한 인식과 인구의 변화가 눈에 띄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트 국내 브랜드가 주최하는 대회가 매년 열리며, 전국적인 대회와 지역별 대회도 꾸준히 증가하며 젊은 층의 참여가 늘고 있다. 이는 곳 젊은 층들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락도 마찬가지로 다트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충주에서 다트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르신들과 어린 친구들도 쉽게 할 수 있다는 다트의 이점을 살려 새로운 취미의 플랫폼을 제시한다.

 

새로운 문화의 확산은 언제나 즐겁다. 그리고 투락 역시 그들의 문화를 통해 ‘즐거운 삶’을 대변하고 있다. 다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유 있는 모임, 던지는 즐거움 ‘투락’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bullsogood/
대표번호 : 010-8935-8610(이승기 회장)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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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owrider 16.11.30 18:47:16 공감:0 비공감:0
    양현모 기자님 저희 동호회를 잘 소개시켜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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