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RSS 주소 복사
  • 착한가격모범업소⑤‘천용맛집’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가 제일이에요” 토속적인 맛으로 충주를 사로잡은 ‘천용맛집’ 교차로드뷰-착한가격모범업소를가다의 다섯 번째 주인공은 금릉동에 위치한 천용맛집이다. 보글보글 끓여져 나온 각종 메인 음식과 함께 한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진 반찬들은 집에서 정성스레 만든 음식들과 다름없이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담겨 맛깔스럽다. 하나부터 열까지 가정식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께 대접하는 천용맛집. 충주시청 인근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고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 매일 다른 밑반찬 덕분에 매일 맛있는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조은충주 - 13.09.11]

  • 착한가격모범업소②바다해물

    바다와 가까운 도시든 먼 도시든 지역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해산물을 좋아하고 즐겨먹는다. 싱싱한 바다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해물음식은 계절에 상관없이 끼니, 안주로 인기만점이다. 대부분의 재료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해물관련 음식들은 ‘고급 음식’이란 표현이 나올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때문의 대부분의 해물음식들이 비싸다는 인식이 파다하다. 회는 물론이요 각종 찜과 탕요리, 뚝배기 등은 소위 ‘큰 맘’먹고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동서남북 어디를 둘러봐도 바다가 없는 내륙지방인 우리 충주에서 싱싱하  [조은충주 - 13.08.21]

  • 가슴속의그리움 '다경 갈비찜'

    시대가 변하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변치않는 것이 있다면 옛 그리움이 사무친 입맛이랄까. 기존의 수많은 메뉴와 새로운 음식들이 다양한 맛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도 어린 시절, 한번 뇌리에 각인된 맛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대가족이 큰 상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그 시절. 달걀조차 귀하던 그 시절에 어머니께서 해주신 달콤한 갈비찜이 상에 놓여져 있노라면 서열을 떠나 가장 먼저 맛보고 싶은 충동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다. 이런 자식의 고민을 눈치채신 어머니께서는 흰 쌀밥위에 갈비 한조각을 올려주셨는데 그 갈비 한 조각의 깊은   [조은충주 - 12.03.06]

  • 수많은 변신 속에서도 잃지 않는 담담한 그 맛 북어찜

    명태의 무한한 변신 명태라고 불리게 되기까지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먼저, 함경도와 일본 동해안 지방에서는 ‘명태 간으로 기름을 짜서 등불을 밝혔다’하여 밝게 해주는 물고리라는 뜻으로 명태(明太)라 불렸다고 전해지며 태모라는 사람이 이 생선을 잡고 이름을 몰라 지명의 명(明)자와 그 이름의 태자를 써서 명태라고 불러졌다는 설도 전해진다. 또한 명태는 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생선으로도 유명하다. 상태에 따라 대략 일곱 가지정도로 불리는데 먼저 싱싱한 생물의 상태인 것은 ‘명태’ 혹은 ‘생태’라 불리며 명태를 얼린 것  [조은충주 - 10.10.06]

  • [대구왕뽈찜]붉은 바다에 흰 속살을 비추니…

    언제나 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일탈의 자유로움과 맛집기행은 독자 뿐만 아닌 필자 또한 설렘 반 기대 반으로 항상 즐거움의 연속이다. 충주시 농업고등학교 후문 부근에 위치한 ‘대구왕뽈찜’은 이미 널리 알려진 맛집이라 더욱 기대가 앞섰다. 오후 4시쯤 도착을 했지만 손님들이 자리를 매우고 있었다. 기자라 밝히지 않고 식당을 둘러본 후 인사를 건넸다. 싸늘한 말투로 "우리는 지금도 손님이 많은 데 굳이 신문에 나올 필요가 없다"는 식당 사장의 말에 할 말을 잃었다. 그래도 어쩌랴. 음식이 맛있으니 독자들에게 알려줘야 하지  [조은충주 - 08.09.17]

  • [불해물떡찜]충주시민이 추천한 맛집, 그 네 번째 이야기

    충주시 성서동. 여느 옷 가게도 음식점도 한가한 모습이다. ‘불해물떡찜’을 먹으러 가기 전까지는 그렇다. 이 곳에는 한 테이블 이든, 두 테이블 이든 손님은 꼭 있다. 필자가 찾은 날 역시 벌겋게 달아오른 입술을 불고 물을 연실 마셔대는 손님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어찌 이곳을 오기 위해 걸어왔던 썰렁함에 속았다는 생각에 ‘도대체 어떤 맛이기에 이 한가한 시간대에 손님이 있나?’ 스스로 자문해 보지만 이내 호기심과 오기가 발동해 발걸음은 자동적으로 움직여진다. “입이 화~하면서, 스트레스도 화악~ 풀리는 것 같아요.” 성서동에서 의  [조은충주 - 07.10.10]

  • [영순이해물찜]쌀쌀한 날씨에 맛보는 매콤고소한 해물찜

    맛도 王, 양도 王 - 영순이해물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던 여름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자취를 감추고,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하다. 여름내 덮던 얇은 이불은 두꺼운 이불과 교체되고, 마시던 냉커피는 따뜻한 것으로 바뀐다. 춘하추동(春夏秋冬) 계절의 변화는 의연하게 물 흐르듯 바뀌는데, 우리네 인간들의 대처는 유난히 부산스럽다. 계절이 바뀌면 변하는 인간의 삶의 요소인 의.식.주 가운데 유난히 식(食)은 더욱 챙기게 된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냉면, 콩국수 등 여름 메뉴가 주류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열기가   [조은충주 - 08.09.11]

  • [범바위아구찜]항아리뚜껑 아구찜 아세요?

    감칠맛과 매운맛의 조화 “진한 것이 좋구먼~!” 아귀를 주재료로 콩나물, 미나리, 미더덕 등을 넣어 매콤하게 볶아 내는 음식이다. 원래 아귀는 입이 몸의 절반을 차지하는 데다 살은 흐물흐물해 그물에 걸려도 바다에 도로 놓아줄 만큼 볼품없는 생선이었다. <자산어보>에서는 “아귀의 입에는 두 개의 낚싯대 모양의 지느러미가 있는데 그 끝에 밥알 같은 미끼가 있어 다른 물고기들이 이를 먹으려 달려들면 잡아먹는다고 해 ‘조사어(釣絲魚)’라고 표기했고, 일부 지방에서는 ‘물텀벙이’라 불린다. 아귀찜, 천대받던 신세서 귀하신 몸으로   [조은충주 - 08.04.02]

  • [대구왕뽈찜]붉은 바다에 흰 속살을 비추니…

    언제나 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일탈의 자유로움과 맛집기행은 독자 뿐만 아닌 필자 또한 설렘 반 기대 반으로 항상 즐거움의 연속이다. 충주시 농업고등학교 후문 부근에 위치한 ‘대구왕뽈찜’은 이미 널리 알려진 맛집이라 더욱 기대가 앞섰다. 오후 4시쯤 도착을 했지만 손님들이 자리를 매우고 있었다. 기자라 밝히지 않고 식당을 둘러본 후 인사를 건넸다. 싸늘한 말투로 "우리는 지금도 손님이 많은 데 굳이 신문에 나올 필요가 없다"는 식당 사장의 말에 할 말을 잃었다. 그래도 어쩌랴. 음식이 맛있으니 독자들에게 알려줘야 하지  [조은충주 - 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