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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에도 의자가 있다> “한 도시의 질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그 도시의 옥외공간에 머무느냐에 달렸다.” 도시에도 의자가 있다. 누군가의 기획에 의해 탄생한 의자나 벤치, 버스정류장의 대기공간은 물론 건물의 난간, 계단, 화단의 모서리 등에도 사람들은 앉는다. 도심 속 의자의 경우 의자의 형태나 기능보다 그들이 놓인 장소나 환경이 더 중요하다. 날 좋은 점심시간,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 들고 사무실을 나서보라. 지나가는 자동차의 매연과 낯선 사람들의 시선, 혹은 나보다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 뜨  [양현모기자 - 19.11.28]

  • 영화 <바우하우스>, 보고 나니 한국어 제목이 아쉬웠다. 원제는 <Bauhaus Spirit>. 우리말 제목도 <바우하우스의 정신>이었으면 어땠을까? 영화가 100년 전 바우하우스의 명성이 아닌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는 바우하우스의 정신을 살피고 있으니 말이다. 영화의 전반부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과 작품들이 등장한다.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오스카 슐레머(Oskar Schlemmer), 요하네스 이텐(Johannes Itten), 파울 클레(Paul Klee) 등. 그  [양현모기자 - 19.11.14]

  • <여성들, 바우하우스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독일 여행 중에 바우하우스와 관련된 몇 권의 신간을 발견했다. 독일의 디자인학교 바우하우스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여성 디자이너, 아티스트, 마이스터(공방의 책임자, Meister)에 관한 기록이었다. 바우하우스의 탄생지인 독일에서도 10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주목하기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가 놀랍고 신선했다. 펼쳐든 책 중 하나인 <Bauhaus Women: A Global Perspective>(Elizabeth Otto, Patrick Rössler 저  [양현모기자 - 19.10.24]

  • 디자인, 예술과 관련된 다큐 영화가 풍성하다. <이타미 준의 바다>, <디터 람스>, <바우하우스>, <호크니> 등. 충주에 사는 나는, 문화 불평등에 투덜대며 서울 갈 때마다 챙겨봤다. <바우하우스>와 <호크니>, 두 영화에선 100년 전과 60년 전, 독일과 영국에 살았던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모습이 재현된다. 바우하우스 학생들은 도시의 펑크족이었다. 바이마르 시절 괴테와 실러의 동상에 페인트를 칠하고 주거 지역에서도 파티를 열었다. 자유분방하고   [양현모기자 - 19.09.19]

  • 통번역 앱, 급하고 답답할 때 요긴했다. 동시통역기가 곧 세상을 평정할 것 같았다. 그렇게 되면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모국어인 나 같은 사람에게도 확장된 기회와 가능성이 열리리라. 해외여행에서의 편리함은 덤으로 따라오고. 하지만 세상은 늘 그렇듯 내 예상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최소한 해외여행 중엔 그렇다. 나의 최근 경험에 의하면 이젠 아예 말을 섞을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과 구글 맵 덕분이다. 구글 맵은 여행자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운송 수단별로 가는 법은 알려주고, 열차나   [양현모기자 - 19.09.05]

  • 극심한 두려움 공황장애 2 -치료편-

    극심한 두려움 공황장애 2 -치료편- 서서히 불안이 엄습하고, 심장이 뛰며 땀이 나고, 호흡 곤란이 경험되는 이 증상이 심리적인 공황발작이라고 확인이 되었다면 이제 치료를 해야겠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나눌 수 있다. 왜 굳이 많은 심리치료 방법 중에 인지행동치료를 선택할까? 필자의 경험에서도 공황장애에는 현재 이만큼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경한 공황발작 환자에서는 인지행동치료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정신과 약으로 치료하느니, 인지행동  [양현모기자 - 19.08.22]

  • 20여 년 전 쾰른에 처음 도착했던 날의 기억이다. 중앙역에 기차가 들어서자 검은색 대성당(Kölner Dom)이 드라마틱 하게 등장했다. 복잡하고 어두운 역사(驛舍)의 통로를 빠져나오는 동안 잠시 눈에서 사라졌던 성당은, 메인 홀 유리 벽 너머로 다시 한번 들이닥친다. 얼떨결에 영화의 결론부터 봐 버린 느낌이랄까? 탄성과 탄식이 동시에 터진다. 나는 대성당 앞 계단에 우두커니 앉아 생각을 정리한다. 탄식의 원인은, 거대한 무언가를 보기 전 미처 숨을 고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대성당은 중앙역과 인접해 있다. 일부러  [양현모기자 - 19.08.08]

  • 그의 건축에 대한 글은 난해했다. 글쓴이의 문제인가 내 문해력의 한계인가? 읽다 보면 난감했다. 그를 흠모한다는 이들의 얘기도 마찬가지였다. 적확한 단어를 못 찾고 뜸을 들였다. 그러다 결국 “직접 보셔야 합니다.”라는 말로 얼버무렸다. 그래서인가? 그의 건축물들은 주로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곳에 있지만, 전 세계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오직 그의 프로젝트만을 보기 위해 휴가를 모으는 사람도 있다. 우리 땅 수원의 남양성지(병인박해 때 순교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한 곳)에도 그의 작품이 생긴다고 한다. 약 15년 전쯤, 남양성모성지에  [박일호기자 - 19.07.25]

  • 빌라 사보야, 드디어 왔다. 2019년 5월 13일. 파리 Saint Lazare 역에서 Gare de Poissy로 출발하는 기차표랑 입장권도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했다. 역에 내린 다음 빌라 사보야까지 가는 1.7km의 길은 일부러 천천히 걸었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 내부를 거닌 다음 점심시간에는 마당의 잔디밭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잠시 낮잠을 잤다. 스케치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했다. 날씨도 화창했다. 오후에 다시 들어간 내부에는 다른 각도와 색채로 드리워진 빛과 그림자가 놓여있었다. 1994년 7월, 덴마크에  [양현모기자 - 19.07.11]

  • 최현배심리상담연구소

    충주의 한 구급대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여러분은 이 그림에서 무엇이 보이나요?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이 그림에는 중요한 의미가 숨겨져 있어요. 우리가 이 그림을 볼 때, 한 번에 한가지 밖에 보지 못한다는 겁니다. 여자 또는 남자. 남녀가 한 번에 보이진 않죠. 우리 뇌의 한계죠. 뇌 활동이 빠른 사람들, 소위 머리 좋다는 사람들은 한 번에 하나씩 정보를 처리하되, 빠른 시간 안에 다른 정보를 처리한다는 거죠. 다양한 관점을 보지 못하고 현미경으로 세상을 보며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좁게 보기 마련입니다. 얼마   [양현모기자 - 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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