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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가 복기형, 작품으로 시대를 투영하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대상과 소통하고, 이를 통하여 의미를 재창조한다. 우리가 말하는 미술 혹은 예술은 사람과 사물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특별한 직업이다. 재미있는 것은 작가의 작품에는 그 사람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한다. 소박하지만 정감있고, 순수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작품, 바로 복기형 작가처럼 말이다. 소년, 예술을 꿈꾸다. 충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복기형 작가는 유년시절부터 남다른 감각을 지녔다. 산은 그의 놀이터였으며, 주변의 사물 전부는 장난감이었다. 뭐  [양현모기자 - 18.06.11]

  • 역사를 배우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  이광택의 역사교실,

    이광택의 역사교실, 역사를 배우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 사람의 배움이란 끝이 없다. 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왔으며,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은퇴를 맞이했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에서 공부는 끝나지 않았다고 그는 말한다. 이는 역사를 알리고, 역사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배움을 전하는 이광택 선생의 이야기다. 어른들을 위한 역사 선생님 역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과거 우리가 그러했듯 학창시절 돌이켜 보면 국어, 영어, 수학의 비중은 높지만 역사의 비중은 대체적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 다  [양현모기자 - 18.05.23]

  • 불과 쇠, 야장(冶匠)의 맥(脈)을 잇다. 김명일 야장

    불과 쇠, 야장(冶匠)의 맥(脈)을 잇다. 충주 삼화대장간 한반도의 중심고을인 충주, 충주는 예로부터 철의 고장으로 불리며 양질의 철이 생산되던 3대 철산지 중 하나였다. 그 증거로 충주는 철을 활용해 다양한 물건들을 만들어 사용했고, 예술품들을 만들어 냈으며 흔적 역시 발견되어 역사적으로 증명된 철의 고장임을 표명했다. 철의 부흥과 함께 성장했던 것이 바로 대장간이다. 이 대장간들은 당시 충주가 얼마나 품질 좋은 철을 다뤄 왔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물론 현재에 와서는 철의 비중이 점차 사라져 대장간이나 철 생산품이 사라지  [양현모기자 - 18.04.16]

  • 소통하는 즐거움 “수다이엔티 MC 오성권”

    그가 뜨면 그곳은 즐거워진다! 소통하는 즐거움 “수다이엔티 MC 오성권” 청년몰이란 해당 전통시장 내 비어있는 공간 등을 활용해 20개 가량의 점포를 조성, 쇼핑과 휴식, 문화체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형마트 등에 밀려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주 청년몰 ‘청춘대로’는 관아골 옆 공영주차장 내에 마련되었다. 20~30대의 젊은이들이 꾸민 충주 청춘대로에는 제각기 먹거리, 카페 6개소, 미용 · 패션의류업 8개소, 체  [양현모기자 - 17.12.11]

  • 순간의 미학, 포토그래퍼 윤종운

    렌즈 밖 그를 만나다. 순간의 미학, 포토그래퍼 윤종운 찰나의 순간을 영원히 기록하는 사진, 그리고 이런 사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포토그래퍼는 자신만의 철학과 예술적인 감각을 무기로 평범한 사진을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윤종운 작가는 흔한 포토그래퍼 중 한명이다. 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사진과 작가로서의 삶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 사진이 좋고,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그에게 사진작가라는 이름은 단순히 직업이라는 직책과는 별개로 그의 꿈을 대변하는 이름이다. 사진을 좋아하는 청년 “안녕하세요. 개인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종운입니다. 처음  [양현모기자 - 17.08.11]

  • 채인선 작가의 “이야기 정원”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채인선 작가의 “이야기 정원” 당신에게 책은 어떤 의미가 있나? 책은 누군가에겐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스승, 혹은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만드는 창구 등 흔히 ‘마음의 양식’으로 표현되어 책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느낀다. 이런 다양한 책의 장르 안에서도 아동문학이 가진 힘은 특별하다. 아이들에게 책은 ‘양식’ 그 이상의 ‘소통’으로 아이의 정서와 감성을 채우고 가치관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문학가의 작품 의  [양현모기자 - 17.03.27]

  • 인연이 인연에 닿는 곳, 목산공방

    계절을 마다하고 365일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조각가가 있다. 그의 나무를 향한 뜨거운 열정은 조금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우리 충북의 예술혼을 더욱 멋지게 수 놓는다. 많은 인생의 굴곡을 넘어 지금의 ‘목산공방’에 이르기까지, 그의 열정과 노력을 들어보러 그의 공방이 있는 괴산 감물면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그와 나무만이 간직한 세월 괴산군 감물로 573번지. 좁은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른편으로 목산공방이 새겨진 나무 팻말을 발견할 수 있다. 계담 체험마을 내 위치한 이 곳은 앞서 소개한 그, 강성철(53) 작가의 작업실  [박일호기자 - 16.09.12]

  • 원광전통도예연구소 사기장 이종성장인

    흙을 빚어 나를 완성하다. 원광전통도예연구소 사기장 이종성장인 누군가 말하길 도자기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작품’이라고 설명한다. 자연이 주는 순수한 재료와 사람의 기술, 노력이 시간에 버무려져 탄생하는 도자기는 사람과 자연의 모습을 모두 품고, 빛나는 자태를 선보인다. 충주시 엄정면의 도예촌은 이런 도자기를 빚는 사람들이 모인 작은 촌락이다. 그 중 이종성(충청북도 무형문화재 10호) 사기장(沙器匠)은 이곳에서 ‘원광전통도예연구소’를 운영한다. 그는 전통도예기법인 투각기법을 유지ㆍ전승하며 우리의 전통도자기가 잊  [양현모기자 - 16.08.08]

  • 탄금호에 예술을 띄우는 카누이스트 한영수

    남한강 카누센터 카누이스트 한영수씨를 만나다 충주는 각종 수상레포츠를 즐기는데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드 넓은 충주호와 탄금호, 남한강이 충주를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 빠른 속도로 신나게 즐기는 다양한 레포츠들이 즐비하지만 물 위를 거닐듯이 고요하게 물과 교감하는 레포츠도 있다. 바로 카누다. 특히 ‘카누 예술인’ 한영수씨가 거주하고 있어 충주시민에겐 큰 복이나 다름없다. 오늘도 남한강변에서 유유히 카누와 함께 세월을 헤엄치는 카누이스트 한영수(50)씨를 만났다. 카누와 그, 한영수씨는 20대부터 아웃도어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  [양현모기자 - 16.07.18]

  • 시로 삶을 표현하는 남자. 임인묵씨

    일상에서 감동을 찾다. 시로 삶을 표현하는 남자. 임인묵씨 충주시민들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휴식을 주는 호암지, 많은 사람들이 호암지를 찾는 이유는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호암지 자체의 매력과 별별이야기 길, 꽃동산, 상설무대 등 시민을 위한 문화적 공간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호암지 둘레길 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곳을 찾아보라면 뚝방길을 따라 나오는 “시화가 있는 거리”를 꼽을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시화와 산책로가 어우러져있는 길을 지나 호암지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눈에 띄는 시를 볼 수 있다. 시 자체가 특  [양현모기자 - 16.06.08]

  • 신재흥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캔버스에 핀 마음의 울림 신재흥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우리가 무언가를 관찰할 때는 ‘관점’이 중요하다. 특히 미술작품은 ‘관점(觀點)의 정점(頂點)’으로 관찰자의 기분, 컨디션, 습관 등 다양한 관점에 따라 그림이 주는 메시지 또한 달라진다. 허나 관찰하는 사람의 관점만큼 중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 즉 화가의 관점이다. ‘그림의 본질’이라고도 할 수 있는 화가의 관점은 그 특성에 따라 다양한 결과물을 내놓기도 한다. 여기 한 화가가 있다. 삶의 이야기, 일상,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기억하기 위해  [양현모기자 - 16.05.02]

  • ‘삶이 곧 예술이다’ 창작극단 하다

    ‘삶이 곧 예술이다’ 창작극단 하다 자연 속, 작은 마을인 수안보 수회리 한 켠에는 벽화가 그려진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어느 이름 모를 예술가나 손재주가 뛰어난 누군가가 그려놓은 이 벽화건물들 중 유독 한 곳이 눈에 띈다. ‘창작극단 하다’ 라고 적힌 이 곳, 뭔가 스산한(?) 예술의 기운이 새어나온다. 그 곳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은 바로 창작극단 하다의 허윤희 대표였다. 충주시 사람들에게 자신이 ‘허윤희’라는 이름 석자보다 ‘책 읽어주는 마녀 깨미’로 통한다고 말하며 웃는 그녀. 그녀의 보금자리에서 새어나온 스산한 기운은   [양현모기자 - 16.04.18]

  • 오늘날 민화(民話)에 대해 묻다.

    이야기를 만드는 그림 오늘날 민화(民話)에 대해 묻다. 화려하지는 않다. 그러나 단순한 것은 아니다. 또 평범하지만 그림의 가치는 예술과 가장 가깝다. 이것은 때론 어수룩하고, 소박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 단순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어떤 것보다 사람과 밀접하고 사람과 함께 생활했다. 익살스러운 표정, 역동적인 몸짓, 재미와 교훈이 공존하는 내용··· 연극이나 영화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어떤 그림보다 우리와 가깝고, 친숙한, 이것은 ‘민화’에 대한 이야기다. 과거만 해도 민화는 ‘그림’으로써의 기능보다 ‘생활필수품’의 기능이  [양현모기자 - 16.04.11]

  • 플루티스트 민경연

    플루트와 함께 할 때 가장 빛나는 그녀 플루티스트 민경연 누구나 꿈을 꾼다. 하지만 그 꿈을 현실로 이루며 사는 이는 많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그 꿈을 위해 날마다 전진 하는 삶,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행복한 삶을 맘껏 누리며 사는 이가 있다. 음악 때문에 울고 웃고, 음악은 곧 삶이자 사랑이기에 홀로 이겨내야 하는 고된 연습시간 조차도 감사의 이유 뿐 이라는 그녀, 싱그러운 젊은 시절을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보람되게 살아가고 있는 청초한 그녀, 플루티스트 민경연씨의 행복한 일상이 궁금하다  [양현모기자 - 16.03.14]

  • 음성의 글엄마 반숙자

    ‘겨울을 이겨낸 사과나무’ 음성의 글엄마 반숙자 단어 하나의 고심, 그렇게 고른 단어들의 연결, 쉼표와 마침표의 위치···. 이것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다. 그리고 그렇게 선택한 문장들은 또 여러 번의 퇴고를 거듭하게 된다. 이것은 글을 업(業)으로 하는 작가들의 숙명이다. 이는 인생도 마찬가지다. 치열한 인생에서 쉼표는 어디에 찍어야 할지, 마침표는 어떻게 표현해야 하고 그 과정은 어떤 마음으로 연결해야 하는지를 수십 번 생각하고 고친다. 필자가 처음부터 이렇게 느낀 것은 아니다. 이는 음성군 반숙자(  [양현모기자 - 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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